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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디테일링

더클래스 L001 사용 느낌

 

세차를 가기 전날 밤,

뿌리막 시리즈는 작업이 개인적으로 너무 어려웠지만

그래도 성능적으로 좋은 다른 물왁스를 사용해보자고 고르던중

그간 사놓고 이런저런 이유로 손이 안갔던 L001을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 시공하기 전 

이미 나온지 꽤 된 물왁스라 유튜브로 여러차례 볼 수 있었는데

뿌리면 물왁스처럼 작은 입자가 원형으로 뿌려지는 타입이 아니라

걸죽한 것이 쭉 짜나오는 형태라서

왠지 실내 조명에서 잘 못 바르면 소낙스 세스코처럼 얼룩덜룩 해질까봐 걱정이 되었고,

또 버핑이 매우 뻑뻑하다는 후기가 있어서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시공을 해보았습니다.

 

- 사용한 느낌

뿌리는 느낌이 약간 묽은 제형의 실런트를 실런트 용기가 아닌 스프레이로 뿌린다는 느낌이고

버핑하는 느낌도 실런트 버핑과 물왁스 버핑 사이의 어딘가...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타올이 밀리지 않을정도로 매우 뻑뻑하다는 평이 많았는데

제 차에는 파이어볼 플래쉬가 시공된 상태여서 그런지 저는 생각보다 버핑은 어렵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다만 완전한 물왁스가 아닌 실런트 형태다보니 유분이 좀 많은 느낌이라

타올을 한장으로 뒤집어 가면서 도포와 버핑을 시공을 했는데,

확실히 기름기가 계속 남아서 돌아서 작업중에 도포 타올 따로, 버핑 타올따로로 변경 해서 진행했습니다.

 

- 후기

과연 듣던대로 광이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실런트라 그런지 충진효과가 있는 듯 합니다.

슬릭은 아예 없다고 들었지만 그렇게 없지는 않았고, 더 루나 왁스 정도 슬릭은 되는 것 같습니다.

얼룩은 보조조명을 봐가며 작업을 해서 그런지 크게 발생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네요.

생각보다 작업이 어렵지 않고 결과물이 좋아서 자주 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