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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19년 4주차 로떼 야구 요약

현재 7승 12패 9위 (10위는 KT...)

금주 0승 5패


4월 9일 화 vs 두산

우천 취소



4월 10일 수 vs 두산 1:3 패

만루찬스에서 이렇게 점수를 못내면 이길방법이 없다. 한동희가 시즌 첫 홈런을 치기는 했지만 타선이 침묵했다. 김준태의 실책으로 기록되지 않은 플레이도 지적받을만하다. 레일리는 1선발이 무색하게 벌써 3패...




4월 11일 목 vs 두산 1:5 패

이용찬이 요즘 좋지 않은 것 같아서 약간 기대를 걸었는데 타선이 단체로 무슨 병이라도 걸린건지 이틀 연속으로 침묵함. 두산이라서 주눅이 든건지? 김원중이 6이닝 2실점 잘 던졌는데 득점지원 잘받던 김원중이라 이런 상황이 약간 어색하다.





4월 12일 금 vs NC 1:2 패

톰슨이 이렇게 잘하는데 타선이 어째 3경기 통틀어 3점밖에 못내는 건지? 화요일 우천 취소가 오히려 다행처럼 느껴진다.




4월 13일 토 vs NC 5:7 패

오락가락하는 장시환이라 마음을 비우고 봤지만 한편으로 4연패중이라 연패을 끊을 수 있을까 내심 기대를 했다. 정훈이 선제 스리런을 쳤을때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터이기도 하고 워낙 분위기가 않좋아서 무덤덤하게 보고있던중에 동점 허용을 하더니 결국 역전패 당하고 말았다. 이인복은 스프링캠프때 기대를 모았었는데 박진형, 오현택, 구승민 처럼 터져줄지는 의문이다..


4월 14일 일 vs NC 1:8 패

6연패 위기 + 스윕 위기라 사력을 다해 맞설거라 기대했던 내가 부끄러운 경기였다. 로테이션 돌리는 것도 좋지만 5선발에 기량하락세가 뚜렷한 송승준이 선발이라니?? 한창 봄나들이를 포기하고 야구를 찾은 팬들에게 빅엿을, 선발예보를 미리 확인하고 봄나들이를 계획한 팬들에게는 배려를 선사했다. 




이번주 정리

이번주는 이긴 경기가 없어 글씨색 맞추는 등 편집은 편했지만 경기를 보는 것은 매우 힘들었다. 시즌 초 여러가지 분석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KIA와 비교하면서 로떼의 선수층이 얇은 것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시즌 초반 많은 기대를 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감 넘치는 인터뷰를 많이 했기에 뭔가 믿는 구석이 있는게 아닌가 했지만 밑천이 벌써 드러나는 것이 아닌가 걱정되지 않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