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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free
7연패. 못함 (지금 7회초 진행중... )
띄엄띄엄봐서 놓친장면이 있을 수 있음. 공격이 너무안된다. 4안타를 쳐서 이기길 바라는건 스프안넣은 라면이 짜길 바라는 것이나 마찬가지. 항상 초반에 점수를 내지만 딱 아슬아슬할정도만 낸다. 마치 타선이 불펜을 시험이라도 하겠다는 듯이. 1사 삼루에 제발 점수좀내자. 희비를 올시즌 들어서 한번도 못본거같다. 초반과 8회에 더 도망갔어야됐는데 기회에서 찬스를 못살린 타자들보다 두번의 더블스틸을 지시한 코칭스텝들이 도통 이해가 되질 않는다. 김대우 조성환에게 한번 맡겨야하지 않았을까. 어차피 선수가 하는게 야구인데. 정대현 김사율 기억하기론 도합 네번의 블론이다. 예상대로 공격력이 빈약하고 예상대로 강한 불펜을 준비했지만 예상은 반만 맞았다. 슬슬 투수력 준비한건 맞는지 부터가 정대현의 커브와 김사율 체인지..
2009년 프로야구는 여러가지 지난 해와 다른 규칙을 가지고 진행되고 있다. 우천 연기된 경기를 월요일에 한다는 규정, 지난해는 수행했던 무제한 연장전 폐지 등 이다. 오늘은 그런 바뀐 규정들이 적용된 가운데 뜻 밖의 결과가 나타나게 된 하루다. 바로 순위가 높은 팀과 낮은 팀과의 게임차가 마이너스가 나오게 된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다음 그림은 오늘(2009년 5월 13일) 4개 구장에서 진행된 모든 경기 결과가 적용된 2009 프로야구 순위표이다. 위 순위표를 보면 롯데에게 2연패를 당한 삼성 라이온즈가 4위를 기록하고 있고 KIA가 5위를 하고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같은 승수(16승)을 기록하는 두팀 가운데 삼성이 17패로 KIA의 16패 보다 많은 패수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삼성의 1위 SK..
프로야구도 ‘이명박 효과’ 기대…현대식 야구장 등 정부지원 있을 것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44&article_id=0000061436 글쎄요... 다른 부분에도 할일이 많은 신임 대통령이 즉각적인 대처가 있을까하네요. 아무래도 프로스포츠는 서민생활에 "옵션"인 부분인데,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현대 유니콘스 문제나 광주구장 문제를 우선시 할지는 좀 의문입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대하라는 신상우 KBO 총재의 발언이 그냥 듣기 좋으라는 립서비스였다는 생각이 들어 씁쓸하네요. KBO 측에서는 아직 눈에 보일만한 대책이 없다는 반증이겠죠... 임창용이 기숙사 들어간다고? 日..
요즘 프로야구를 보면 타자들의 오픈스텐스가 많아졌다는 걸 느낍니다. 야구 관계자도 아니고 더더구나 야구 코치, 감독도 아닌 제가 딱히 지적하기 뭐하지만 프로야구에서 오픈스텐스가 많아졌다는걸 야구팬으로써 느끼게 됩니다. 키가 크다는걸 어느정도 관점에서 그 관점을 넘었을때 키가 크다고 이야기 해야 설득력이 있을 것입니다. 제 그 관점은 157cm 입니다. 157만 넘으면 키가 커보입니다. (그렇다고 제키가 그렇다는게 아닙니다. 여성분에 한에서 .) 제가 오픈스텐스가 많아졌다는 비교의 시작점은 제가 특히나 프로야구에 관심이 많아지기 시작한 95년 정도 인거 같습니다. 그때 부터 야구의 세밀한 부분을 생각하며 야구를 보아왔습니다. 95년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로떼 신인 마해영이었습니다. 거포이미지였지만 ..
이데일리라는 뉴스 사이트에서 프로야구에 터줏대감들과 야구에대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는 인터뷰인 "달인에게 묻는다" 기사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필드에서 20년 가량 야구에서 자신의 위치를 최고 반열에 올리고, 위기를 잘 벼텨내고 장수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한번에 읽을 수 있는 기사네요. 야구팬으로써 굉장히 유익한 기사가 아닌가 합니다. 무단 전재 재배포는 법률로 금지되어있다고 하니, 링크를 남겨봅니다. [달인에게 묻는다 1]양준혁 ''타자에게 변화구란'' [달인에게 묻는다 2]이종범의 수비란 무엇인가 [달인에게 묻는다 3]송진우의 '제구력 투수로 살아가는 법' [달인에게 묻는다 4]전준호의 '도루 그리고 번트' [달인에게 묻는다 5] 박경완 '좋은 볼배합은 무엇인가' [달인에게 묻는다 6]구대..
팀이 적은 우리나라 리그에서 '서머리그'라는 FA컵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페넌트레이스 성적에 배제되지도 않는 희한한 아이디어가 괜찮은 방향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한달동안 투수가 타격을 한다면 재밌는 볼거리가 될 것 같네요. 아메리칸 리그와 네셔널 리그, 퍼시픽 리그와 센트럴리그가 지명타자제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인터리그를 통해 아메리칸 리그나 퍼시픽 리그의 투수들이 타격을 하는 재미와 비슷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해봅니다. 그나저나 로떼는 여름에 죽쑤는 팀으로 유명한데,,,걱정이 태산이네요;;;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0064472
4월 6일! 드디어 2007년 프로야구가 개막하였습니다. 오늘 롯데는 그들의 홈구장에서 현대 유니콘스를 상대로 시즌 첫경기를 가졌습니다. 사실 펠릭스 호세가 아킬레스 부상으로 인해 빠진 개막 엔트리를 보면, 롯데 타선의 중량감이 확실하게 떨어져 보였습니다. 그리고 팀분위기가 나쁘다고는하나 작년 돌풍을 일으켰던 주축 맴버들이 고스란히 엔트리를 차지하고, 오히려 부진했던 선수들의 복귀로 전력이 더욱 강화된 바있는 현대의 엔트리는 튼실해 보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오늘 롯데는 현대를 상대로 야구의 교과서가 될만한 경기를 가졌습니다. 우선 팀의 에이스이자 리그 최고의 투수 손민한의 능력을 고스란히 보여준 방어, 그리고 7안타 6득점이라는 매우 경제적인 공격이 바로 그 것입니다. 그리고 야구에서 흔히 나타나..
작년은 예상가능한 상황에서 돌발 변수가 많아 즐거웠던 시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우선 WBC의 영향으로 야구의 열기가 충만해 프로야구의 인기가 급상승 할 것이라는 주위의 예상이 있었고, 그 이전에 주위의 예상은 월드컵의 영향으로 프로야구가 팬들로 부터 주목받지 못할 것이라는 주위의 예상이 있었는데 바로 WBC 선전이 돌발 변수가 되어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WBC선전 이외에도 프로리그를 운영하는 국가중에 상대적으로 적은 인구수에 비해 그들의 관심사를 쉽사리 접할 수 있는 인터넷이라는 수단이 상당히 발전해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그러한 우려가 불식 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프로'라는 것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아이템으로 돈이 되는 가치를 만들어가야 하는데서 아직 그런 인프라가 부족한 현재에서는 돈이 안되었을 수도..
이렇게 야구에 열정이 있고 야구를 알고 하는 선수를 팔아넘긴 롯데... ===================================================================================== 와인처럼 숙성한 이 남자, 전준호[스포츠2.0 2007-01-09 17:11] 전준호.(사진 김수홍) 12월 19일 수원구장. ‘자율 훈련’ 중인 현대 선수 가운데 송지만이 이날의 인터뷰 대상자인 전준호 옆에 서서 물었다. “인터뷰 기사 제목이 뭡니까?” “글쎄, 하나 정하시죠.” 송지만은 “‘호타준족의 사나이’ 어때요?”라고 했다. 과연 전준호는 통산 타율 2할9푼에 521도루를 기록한 호타준족이다. 그러나 제목으로는 와 닿지 않는다. 퇴짜를 놓았더니 씩 웃으며 다시 말했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