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

오늘 야구기사를 보고 느낀점 모음

프로야구도 ‘이명박 효과’ 기대…현대식 야구장 등 정부지원 있을 것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44&article_id=0000061436

  • 글쎄요... 다른 부분에도 할일이 많은 신임 대통령이 즉각적인 대처가 있을까하네요. 아무래도 프로스포츠는 서민생활에 "옵션"인 부분인데,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현대 유니콘스 문제나 광주구장 문제를 우선시 할지는 좀 의문입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대하라는 신상우 KBO 총재의 발언이 그냥 듣기 좋으라는 립서비스였다는 생각이 들어 씁쓸하네요. KBO 측에서는 아직 눈에 보일만한 대책이 없다는 반증이겠죠...

임창용이 기숙사 들어간다고? 日언론 오보 해프닝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44&article_id=0000061434


  • 이 기사가 뜨기전에 임창용이 기숙사 생활을 한다는 보도가 나왔었는데 하루 사이에 일본 기사의 오보였다는 새로운 기사가 업데이트 되었네요. 기사쓰신 기자분이 동일한 분인지, 아니면 이 전 기사쓰신 분에게 누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일본보도국의 헤프닝이었다고 이야기 하는군요. 일본에도 언론 호들갑이 대단한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호들갑을 떨만도 한 것 같습니다. 신인급 계약을 한 임창용에게 아파트가 제공되지 않아서 임창용이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도 있다는 발언자체가 그런 추측을 가능하게 할 수 있죠. 그나 저나 임창용 선수 정말 일본 가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아무쪼록 야쿠르트의 마무리 자리를 맡게 된다면(야쿠르트 마무리 자리가 비었다는 보도를 참고 하시길...) 야쿠르트 수호신, 유산균 보호막이 되주길 ㅎㅎ

장성호 ‘금주 선언’…“올겨울엔 야구에만 취할래”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44&article_id=0000061433

  • 저는 롯데 팬이지만 장성호 선수의 시즌중의 무릎부상 때 10년 연속 3할 좌절이될까 걱정했었고, 또 그게 그렇게 되니까 무척 안타깝게 생각했습니다. 아홉수라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징크스가 있지요(동양권엔 다 있는 듯합니다... 예전 선동렬 감독 주니치 시절에 세이브 아홉수 걸렸나 하는 일본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사고방식에서 10이라는 숫자에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이번에 아홉수 비슷한게 걸려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저도 술한잔 마시고 기분 풀고 때론 더 힘내는 분위기를 좋아합니다만 그런 술을 금하고 야구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이 참 무섭군요. 그런데 반면에 내년 우리 로떼는 정말 암울합니다. 지금 네덜란드 가있는 천수의 말을 빌리자면 "어디 외국인 감독 하나 와가지고" 다 끝난줄 압니다... 대호 파트너 5번타자 영입하겠다는데 어디 그게 쉬울까요... 로떼 선발진도 그리 탄탄하지만은 못하다는 것이 2007시즌에 드러났습니다. 5번타자 영입에 선발급을 내주겠다는데 안그래도 불안한데 선발까지 비게 하겠다는 금송아지 집에 모셔둔 단장의 말이 정말 믿음이 안갑니다... 내년에 여자친구가 생겨도 야구장가자는 말이 나올 수나 있을지 걱정만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