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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해바라기

요즘 인기있는 포스팅들을 보면 영화랑 관련된 포스팅이 많은 거 같습니다.
네이버에 인기 있는 글들을 보면 괜찮았던 영화 소개나 영화 Best 모음...
관련 배우, 제작자에 대한 글들이죠...

소재들이 다양해질 필요가 있겠는데요...
기름도 비싸지고.. 물가도 오르고... 사는데 시간은 없고... 여행관련 포스팅이 좀 다양해지면 보는 입장에서는 즐겁지 않을까 합니다.(뭐 물론 찾으려면 많이 있겠지만요...)
저도 여행을 이리저리 다녀본적이 있는데
관련된 사진을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다 지워버려서 올릴게 없네요 쩝.

잡설은 그만하고...
사실 영화보는 걸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블로그에 영화 관련 포스팅도 해보고 싶고...(영화관련 글이 그여자작사그남자작곡, 트렌스포머 딱 두개네요;;ㄷㄷ)
며칠전 자기전에 본 해바라기를 포스팅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기전에 한번 글써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기전에 TV를 트니 수퍼액션인가... CGV에서 하더군요.
처음부터 보지는 못하고..
오태식(김래원)이 자동차 정비소에서 일하다가 동네 양아치들한테 얻어 맞는 장면 부터 보았습니다.

김래원에 대해서는 어린신부나 옥탑방 고양이 같은데서 자주 보았지만
그냥 미끈하게 생긴 서울놈같이 생각했었는데
점점 그의 정의로운 모습이 좋게 느껴집니다.
덩치도 커서 액션에도 잘 어울리는 거 같고. 요즘은 호감입니다.

이 밑부터는 스포일러 있으니 보실 계획있으신 분들은 가급적 열지 마시길...


영화를 두줄로 요약해봅니다.
  • 미스터 소크라테스 보시고 좋았다는 분들 보세요.
  • 역시 사람이 개과천선을 한다는게 쉽지 않은 거 같습니다.

p.s 이번 17일부터 개봉하는 팀버튼감독 조니뎁주연 '스위니 토드' 꼭 보고싶은데 같이 가실분 어디 없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