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도 로떼 연패 정리 - 로떼는 연패 미터기인가?

취미/스포츠 2019. 5. 27. 13:24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로떼 경기를 보면볼수록 겨울에는 놀면서 입만 털다가 여름 다되서 시범경기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아무래도 야구를 하는게 아니고 연패 리셋을 하는 느낌이 든다.


아래 엑셀표는 연패 미터기 로떼의 오늘현재(5/27일) 까지의 기록인데

로떼가 진짜 연패 미터기인지 아니면 그저 내 느낌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별도로 "연패 리셋여부"와 "리셋없었을 경우 연패"를 추가해보았다.


"연패 리셋여부"은 연패와 연패 사이에 단 1승만 있는 경우로 정했고

"리셋없었을 경우 연패"는 연패 리셋을 못하고 만약 그 경기를 졌을 때 연패 수를 기록해보았다.




지금까지 로떼가 연패를 했다가 끊은 경우가 6차례 있었는데,

앞서 언급한 기준의 "연패 리셋"은 3차례였다. 


연패 리셋은 연패 후 승리한 기세를 계속 이어나가지 못하고 금새 다시 패배한 경우를 나타내는데 6차례중 3차례 그런 사례였고,

"연패 리셋여부" 기준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연패 후 연승 기간이 짧았던 경우(최다 3연승)가 많았기 때문에 더욱 연패 미터기 같다는 기분이 들었던 것으로 분석된다.(점점 나 자신을 분석하고 있음!!)


"리셋없었을 경우 연패"를 정리해보니 등골이 오싹하다. 

만약 이대로 됐다면 연패 신기록은 아니었겠지만 10연패 이상을 두번 ...

그리고 그게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 (...)


그럼에도 요즘 로떼 야구를 꾸준히 본다.(!)

옛날처럼 자꾸 져서 분한 마음이 들지 않는다. 달관한 것인지? 이 글을 쓸 정도로 무덤덤하다.

달관한 꼴데팬이 되어가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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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9경기 연속홈런!!

취미/스포츠 2010. 8. 14. 17:47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이대호가  해냈다. 9경기 연속홈런이다.

어제 8경기 연속홈런을 목격하고 그가 기록에 연연하지 않는 강심장의 사나

이라고 생각은 했었으나

이렇게 가볍게 기록을 9경기로 이어나갈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기록연연하는 롯빠 여친님이 그의 9경기 연속홈런을 확신했으나

나는 그 "연속"기록에 대한 압박감에 8경기에서 멈추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대호의 마인드는 정말 그 덩치 만큼이나 넓고 단단했던거 같다.

KIA 선발 양현종이 볼넷 5개의 난조속에 김희걸로 바뀌자 바뀐 투수와 빠른

승부(아마도 초구를 친것으로 기억된다)를 가져가서 대기록을 작성했다.

6경기, 8경기 연속홈런 그리고 오늘 9경기 연속홈런의 기록의 현장을 중계로

나마 목격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다.

똑딱이 군단 로떼에서 홈런과 관계된 대기록이 나오게 될줄이야...

그 옛날 발로 야구하던 로떼 타자들이 넓은 홈구장 탓을 했던 때를 생각하면

이대호 홍성흔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이대호 팬클럽 들어야할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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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야구는 내 성미에 차지 않지

취미/스포츠 2010. 7. 30. 02:56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나의 직관은 평범함을 거부한다.

 

** 나의 직관일지 **

 

* 5월 9일 (일) 두산전 11:1

- 선발 변신을 선언한 두산 임태훈의 시즌 선발 첫 등판. 시원하게 적응시켜줬으며 기분까지 좋게함. 기꺼이 테스트베드역할을 해주었으며 내가 이성열 좋아하는건 어찌 알았는지 홈런포까지 선물함.

 

* 5월 11일 (화) SK전 21:11

- 박종윤의 만루홈런으로 1점차인가 2점차까지 따라갔고 그 상황에서 친구에게 "오늘 야구 재밌다 직관할걸"이라는 문자를 받으며 'SK에게 이기는 로떼 목격'이라는 부푼 꿈을 안았지만  결과는 10점차 패. 하녀 포스터 문구가 생각남...(줬다가 뺐는건 아니잖아요.) 이 경기 이후로 몇몇 로떼팬들은 "투수진이 21점으로 잘 막아 주었는데도 타선의 부진으로 졌다"라며 실성하기도 함. 한 이닝에 4점정도 잃을때까지는 열받더만 그 이후로는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였음.

 

* 7월 29일 (목) KIA전 12:5

- 듣도보도 못한 사이클링홈런이란걸 쳐맞으며 김연아, 박태환에게서나 기대할법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함. 이용규에게 한이닝 최다 타점 신기록을 선사하며 또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하였으며 각 팀의 똑딱이 4번타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줌. 그 현장을 목격했다는 것이 기쁜일인가 슬픈일인가 모르겠지만 앞줄에 왠 미친 KIA팬 아줌마가 좋다고 흔든 물통이 그만 잘못날아와 우리 여친님을 강타... 그 아줌마랑 싸운다고 용큐의 대기록은 신경쓰지 못했음. 더 웃긴거는 그 아줌마는 남편이 오자 갑자기 로떼를 응원하기 시작함... 이뭥미... 결국 나한테 부산 시댁에서 쌓인걸 표출하는 거였음. 참내... 그런건 남편이랑 밤에 풉시다.

 

*****

1. 개막전 및 이긴경기도 있었으나 개막전은 별 임팩트가 없었고 이긴경기는 불쌍한 넥센전이었으므로 생략함.

 

2. 이 글의 주제 : 그래도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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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ya 2010.07.30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라갈 팀은 어떻게든 올라간다 !

    다행히 내 쇄골은 무사한듯 ㅎㅎ 나쁜아줌마. 이래서 1루~ 1루~ 하나봐요
    이제 1루 아니면 외야석만 갈테다

    이 댓글도 지우면 나는... 흑흑


    ps. 그나저나 어제 이재곤은 발뻗고 잠이 잘 왔을까???

    • soulfree 2010.07.30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댓글! 실수로 댓글에 댓글달기 버튼을 눌러야하는데 수정을 눌러버려서 대낭패!ㅋㅋ
      다음부터 1루에 자리없으면 저렴하고 놀기좋은 외야로..그러고보니 어제 외야로 갔으면 홈런볼 하나 가져갔을듯?? ㅋㅋ
      암튼 안다쳐서 다행이야.
      재곤이는 더 성장하기 위해 뻔뻔함이 필요함. 한이닝에 두개의 만루홈런을 허용한 찬호박이라는 사나이도 있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