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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실을 제 집처럼 드나드는 사람

이번 학기부터 나는 연구실 생활을 하고있다. 편하고 빵빵한 지원(프린트 무한대, 전기세 걱정 없음, 회비 만원에 마음껏 즐길수 있는 녹차와 커피!! 거기다 잘 곳없으면 잠자리까지 제공...)이 무척 좋지만 요즘 대략 난감하다.

랩실이 교수님 방이랑 붙어있어서 넋놓고 다니다가 자꾸 교수님 방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연구실 들어가는데 무슨 노크를 하랴, 스리빠 찔찔 끌고 벌컥 문열고 들어가는데..

벌써 두번째다. 첫번째 그랬을때는 그럴수도 있지 그런 표정이시던데
두번째는 대략 그 살벌한 표정 잊을 수 없다...

대략 공부 열심히 해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