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2010. 7. 30.
평범한 야구는 내 성미에 차지 않지
나의 직관은 평범함을 거부한다. ** 나의 직관일지 ** * 5월 9일 (일) 두산전 11:1 - 선발 변신을 선언한 두산 임태훈의 시즌 선발 첫 등판. 시원하게 적응시켜줬으며 기분까지 좋게함. 기꺼이 테스트베드역할을 해주었으며 내가 이성열 좋아하는건 어찌 알았는지 홈런포까지 선물함. * 5월 11일 (화) SK전 21:11 - 박종윤의 만루홈런으로 1점차인가 2점차까지 따라갔고 그 상황에서 친구에게 "오늘 야구 재밌다 직관할걸"이라는 문자를 받으며 'SK에게 이기는 로떼 목격'이라는 부푼 꿈을 안았지만 결과는 10점차 패. 하녀 포스터 문구가 생각남...(줬다가 뺐는건 아니잖아요.) 이 경기 이후로 몇몇 로떼팬들은 "투수진이 21점으로 잘 막아 주었는데도 타선의 부진으로 졌다"라며 실성하기도 함.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