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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31.
다사다난 했던 2010. 내생에 잊지못할 2010년 마무리
2010년의 마지막 날이다. 12월 31일에 항상 집에서 놀았던 기억밖에 없는건 여태껏 12월 31일에는 방학이었기 때문이었른지도 모르겠다.ㅋㅋ 벌써 29번째 맞이하는 12월 31일이지만 올해는 내인생에 있어서 정말 잊혀지지 않는 한해였다. 가장 먼저... 유부남이 되었다. 품절남이라고도 하긴하지만 뭐 그렇게 주가가 높지는 않았다.ㅋㅋ; 사랑에는 수많은 스토리가 있다. 그 가운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그사람과 인생을 같이 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는 시간이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은 그런 케이스가 바로 나였다는, 그런 인생을 가지게 된 한해였다. 기분이 어떻냐고? 물론 아직도 얼떨떨하고 누군가의 남편으로 산다는 마음가짐이 완전히 들어와 있는건 아닌거같다. 그러나 대부분 일들은 완전히 준비해서 벌일수는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