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은 가정의날이라고 빨리들 마치는데. 그래서 그런가.
오늘은 수요일인데 화목돋네.
-삼성 한화 / 삼성이 한화한테 3:9인가로 졌음
어제 랑데뷰로 진팀이 랑데뷰로 이김...
5회부터 봤는데 배영수 구위가 좀 떨어진 느낌이었다.
6회부터는 바꿨으면 어땠을까 했는데 베테랑이라 웃으면서 김상수 실책도 넘기고 벤치에서도 맡긴거 같다.
아니 좀 심하게 말해서 한화 하위타선을 좀 경한시 한거 같다.(근데 그럴만도 하다. 어디 오늘같은 날이 일년에 몇번될까..)
배영수를 6회에서 내렸다면 괜찮았을텐데. 송광민이 몸이 뻣뻣하다는 걸 넘 믿었나...
김회성 -> 김태완 -> 최진행 ->-> 김태균 : 뭐 이런 테크트리인가... 김태완 안쓸거면 로떼 좀 주쇼.
-NC 기아 / 엔씨가 9회에 역전해서 이김
어제 이대형이 스스로도 잘한다고 느끼고 있는지 매우 깝JUK거리는 인터뷰를 봤는데,
인생은 새옹지마라고 최근 3년간을 뒤돌아 보며 좀 겸손했으면 롱런하지 싶다.
하여튼 이 경기도 서재응을 바꾸는 타이밍이 좀 안좋아 보였다.
8회 컨트롤이 잘 안되는 모습이었는데 서재응 마무리 프로젝트라도 있는건지 9회에도 올라와서 안타를 맞는다.
서재응의 과대평가는 전준우급이다.
- SK 엘지 / 엘지가 이긴거 같은데 안봐서 모르겠다.
다만 어제 4월 1일 경기에서 만수르의 병크 두가지에 대해 이야기 해본다.
첫번째 : 무사 1,2루에서 최정에게 희생번트
내가 생각하는 이유 : 이만수 감독이 그만 타석에 있는 타자가 최정인지 몰랐다.
내가 생각하는 이유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 : 음 그럴듯한데?
두번째 : 3B2S에서 포수교체
내가 생각하는 이유 : 전유수의 구위가 좋지 않아 불펜 투구중인 진해수에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서였다.
내가 생각하는 이유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 : 오호?
이게 사실이었다면 조금 무서운 SK의 1년이 기대된다.
-두산 넥센 / 두산이 어제 완패를 설욕함
어제는 언제나 석민숨결 느낄수 있도록 내곁에 있어요 넥센 윤석민의 활약이 너무 엄청났다.
오늘은 그 윤석민의 활약이 너무 미미했다.
이성렬의 홈런이 반가웠다.
두산은 언제나 치고 달리고 먼지날리면서 점수를 내는데, 장타자가 필요하지 않을까... 양의지가 홈런치는거 같은데... 두고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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