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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로떼 관전기 vs 넥센히어로즈 2013년 4월 17일 수요일

띄엄띄엄봐서 놓친장면이 있을 수 있음.

공격이 너무안된다. 4안타를 쳐서 이기길 바라는건 스프안넣은 라면이 짜길 바라는 것이나 마찬가지.
항상 초반에 점수를 내지만 딱 아슬아슬할정도만 낸다. 마치 타선이 불펜을 시험이라도 하겠다는 듯이.
1사 삼루에 제발 점수좀내자. 희비를 올시즌 들어서 한번도 못본거같다.
초반과 8회에 더 도망갔어야됐는데
기회에서 찬스를 못살린 타자들보다 두번의 더블스틸을 지시한 코칭스텝들이 도통 이해가 되질 않는다. 김대우 조성환에게 한번 맡겨야하지 않았을까. 어차피 선수가 하는게 야구인데.

정대현 김사율 기억하기론 도합 네번의 블론이다.
예상대로 공격력이 빈약하고 예상대로 강한 불펜을 준비했지만 예상은 반만 맞았다. 슬슬 투수력 준비한건 맞는지 부터가 정대현의 커브와 김사율 체인지업을 보고는 의심이 들기 시작한다.

넥센의 선발투수 강윤구는 4~5년전의 장원준을 보는듯 했다. 부드러운 투구폼 적당한 구속에 제구력을 지닌점. 좌완 영건. 

생긴건 영 딴판인데 이미지가 겹쳐보인다. 언젠가 15승정도를 하고 군대(경찰청)을 가지 않을까?ㅋㅋ



6연패. 이런 분위기라면 한화처럼 되지말란 법도 없다. 11년전의 기억이 슬슬 ㅡㅡ;;


ㅇ악 모비스우승!! 애키운다고 직관 못한거 미안합니당 ㅠㅠ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