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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과거

주말이 지나감을 아쉽게 생각하며 이리저리 웹서핑을 하는 중에...
딱히 아이쇼핑을 즐기는 편도 아니고, 컴터 튜닝하던 취미도 이미 접은지 1년이 넘었는지라
구글에서 제가 다니는 학교와 과를 쳐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첫페이지부터 예전 학부 홈페이지가 나오더라구요.(예전이라고 해봤자 불과 3년전...갖 제대하고 2학년 복학 했을때...)
그때 한없이 형님같으시고 한없이 대단해 보이기만했던 연구실 형님들께서 수업하시느라 수고하시던 모습이 역력하였습니다.

학부 게시판을 뒤적이다 그만 재미있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http://cicweb.ulsan.ac.kr/cic_old/plus/board.php3?table=undergraduate&query=view&l=572&p=16&go=232

뭐 지극히 개인 주변 인물들에 관한 일이라 재미 없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상당히 재미있는 자료입니다.

학교에서 가장 가깝게 다니는 인물들이 몽땅
다름아닌 현재 우리 교수님의
그 것도 괘씸한 면담 불참자였다는 사실입니다...

꼭두 새벽에 눈뜨고 있었던 보람이 좀 있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