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2006. 10. 1.
제롬 르 밴너 "최홍만, 2년 정도 더 경험쌓으면 무적"
제롬 르 밴너 "최홍만, 2년 정도 더 경험쌓으면 무적"[마이데일리 2006-10-01 11:07]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경기 전에는 최홍만(스프리스KI)을 '빨대'에 비유하며 무례하게 도발했던 제롬 르 밴너(프랑스). 하지만 경기가 끝난 뒤 밴너는 180도 달라져 있었다. 그는 비록 연장전끝에 승리를 거뒀지만 최홍만의 대단한 위력에 놀란 기색이 역력했다. 지난 30일 일본 오사카조홀에서 열린 K-1월드그랑프리 개막전에서 최홍만을 꺾은 밴너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최홍만에 대해 "2년 정도 더 경험을 쌓으면 누구도 그를 쓰러뜨리지 못할 것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밴너는 "최홍만은 크고 단단한 바위와 같은 선수였다. 펀치로 때리고 킥으로 차도 효과가 없었다. 로우킥을 차도 내 다리가 아플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