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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타짜


그렇다. 사실 나는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한다.

인생 다 망친놈이 독기하나로

겉은 그렇지 않아보이나 속은 쓸쓸하여 왕년의 화려한 이름값 같은 건 신경 안쓰고 소박한 일을 하는 스승을 만나 가르침을 받고

졸다가 코베어가는 세상에서 친구를 만나고 사랑을 찾고

결국 자신의 신념대로 맞서서 이겨나가서 화려하게 영화를 마무리하는 원톱 히어로 영화.
이런 영화 좋아한다.

007시리즈를 비롯 그런 영화 수도없이 많지만 본인이 조승우 백윤식 유해진을 좋아하는 관계로...(김혜수는 별로다.) 호감이 간다.

화투그림이 무슨 수인가 몰라서 어려울 수 있으나 별 다른 어려움없이 볼 수 있는 헐리웃스탈의 영화 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