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4 팔아버리고 아이나비 xd11 pro 쓰는 후기

장치 2018.02.25 11:58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아이패드는 안되는 것이 (또는 돈이 많이 드는 것이) 여러가지 있고 또 개인적인 Apple에 대한 악감정때문에 팔아버리고 안드로이드/윈도 겸용 패드인 xd11 pro를 구입하였다.
인터넷에 사용기는 "5주간 사용기"라는 제목의 동일한 리뷰의 복붙이 대부분이라
다분히 모험이라고 생각은 들었지만 스펙을 믿고 구입을 감행했습니다...
어제까지 아이패드를 쓰다가 오늘 아이나비를 쓰면서 느끼는 점

** 장점
- 키보드 동봉 : 키감은 저렴한 펜타그래프 블루투스 키보드 키감. 괜찮다
- 블루투스 마우스 인식 가능 : 윈도 안드로이드 모두 (이 태블릿을 산 이유 1...)
- 지지대가 있어서 패드를 세워서 사용할 수 있다.
- 가로모드로 화면이 양옆으로 길고 윈도라서 동시에 창을 여러개 띄워놓을 수 있다.(사람에 따라 장점일수도 단점일수도)
- 윈도 메인컴에 하드를 여러개 달아서 미디어 서버로 쓰고 있는데, 윈도 네트워크 공유 폴더로 파일을 공유하거나 바로 열수 있어 편하다.
- 삼국지10이 돌아간다.(이 태블릿을 산 이유 2...)
- 윈도이므로 팀뷰어를 띄워놓고 다른 작업을 해도 1분 후에 팀뷰어 연결을 끊지 않는다.(이 태블릿을 산 이유 3...)
- 큰 화면에서 안드로이드 게임을 할 수 있음.
- 윈도에서 PC카톡을 깔면, 임시 휴대전화번호얻기, iPad에서 iPhone 버전 카톡깔기 등등 난리를 부리지 않아도 카톡을 쓸 수 있음!!(이 태블릿을 산 이유 4...)
- 각종슬롯이 빵빵하다.(SD카드 사용가능, 일반 USB포트, USB-C포트, 마이크로 HDMI 포트)
- 열이 좀 나긴하는데 미지근해서 만족스럽다.

==> 아이패드를 쓰면서 불편했던 점이 곧 장점이 되는듯 허다..



** 단점
- 마감이.. 마감이 정말 아이패드에 비해서 엄청 차이난다. 지금까지 느낀 마감의 차이..
   ㄴ 패드를 세우는 뒷면의 지지대 모서리를 보면 자석이 있는데, 구입 당일날 이 자석이 지지대로부터 떨어져서 본체에 붙어버림. 순간 접착제와 테이프로 조치 하였다.



   ㄴ 충전기가 일반 어뎁터인데 끝까지 체결을 못 시킬때가 있다.
      어느정도 밀어넣으면 다 들어가는 것 처럼 느껴지는데 사실은 오른쪽 사진처럼 끝까지 밀어넣어야 한다.



   ㄴ 윈도 모드에서 소리를 듣고 있지 않다가 소리 재생을 시작하면 찌직거리는 노이즈가 항상 나오면서 소리가 시작된다.
   ㄴ 아마도.. 중국의 제품을 아이나비에서 수입했거나 ROM은 중국의 제품이 아닌가 싶다.
      운영체제가 실행되지 않은 상태(시스템 종료 후 충전기 연결하여 나오는 화면, 부팅 시 부팅 운영체제를 고르는 화면)에서 나오는 글꼴이 중국언어에서 나오는 글꼴처럼 보여서 그렇게 생각된다.
- 이건 윈도의 문제이고 설정을 바꾸면 되겠지만... 윈도의 각 버튼들이 터치하기에 너무 작다.
- 윈도 켜놓고 충전기를 꼿으면 인식됐다가 안됐다가를 반복할때가 한번씩 있다...
- SD카드에 삼국지10을 설치해놓고 플레이를 했더니 SD카드가 mount 해제되는 경우가 있다. 이건 레노버 miix 시리즈도 이런 문제가 있는것 같아서 윈도나 인텔의 드라이버 문제가 아닌가 싶다.

==> 단점들이 좀 불편을 주거나 모양이 빠지게 할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아이패드 처럼 원하는 것을 못할 정도의 문제는 아니다.


** 종합 요약

- 아이패드 쓰다가 xd11을 쓰는 느낌은 ... 내비없는 밴츠를 타다가 풀옵 그렌저를 타면 이런 느낌이 들까 싶다. 

- xd11은 학생이라 가난한 분, 노트북은 좀 부담스러운 분에게 노트북 대용으로 괜찮을듯 싶은데.. 그래도 메인 노트북이나 데탑이 필요할 경우가 생기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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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고 2018.06.01 2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글보고 제꺼 스탠드 자석도 본체에 붙어 있는 걸 알았어요 ㅋㅋ
    저는 제가 했다가 혹시 접착제 자국 남고 하면 지저분할까봐
    AS 센터까지 찾아 갔드랬죠..
    접수하고 나니 한참 있다가 수리기사님이 나오시더니

    기사님 : 이건 원래 여기에 붙어 있는 거예요
    나 : 읭? 이게 떨어져 있어서 이렇게 딱 안 닫히잖아요.
    기사님 : (들어가서 다른 기계를 가져와서 보여주면서) 이거 보세요. 이것도 이쪽에 붙어 있잖아요
    나 : 읭?? ㅋㅋ 인터넷 보니까 이게 문제점이라고 나와 있더라구요. 아니 그럼 이거 자석은 그럼 이쪽 본체에 왜 붙어 있어요??
    기사님 : ?? 잠시만요 좀 알아볼게요

    그러더니 자기가 잘못 알았다고 접착제로 붙여 갖고 왔는데..

    아놔~~

    허옇게 자국 있고..ㅠㅠ

    괜히 시간 들여서 갔네요..ㅋㅋㅋㅋㅋ 제기랄

  2. soulfree >동네청년< 2018.06.03 1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괜히 고생하셨네요. 성질나셨겠어요 ;;
    X11이 다른 회사 제품에 아이나비 상표 붙여서 출시한거라네요.
    그래서 기사님들도 모르는 듯 해요..
    아이나비는 괜히 이런걸 어설프게 팔아서 이미지만 안좋아지는듯..
    노트북이나 태블릿은 전문회사 제품을 사기로 마음먹게된 비싼 계기가 되었습니다...

  3. 구름빵 2018.09.07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첨 받았을때 떨어져있어서 순간접착제 붙여쓰다가 전원안켜지는 증상으로 as를 보낼때 붙여달라고 보냈더니 뒷판이랑 본체를 붙여버렸내요;;뚝하고열리길래봤더니 순간접착제 떡칠~~자석은 여전히
    본체에 붙어있고... 배터리교체했다는데 뒷판을 안닫고 보내고...아침부터 한판하고 3일만에 받은거 방금 다시 택배보내고 왔습니다.액정보호필름에 기스도 나있고 본체는 as후 벌어져있고...뒷판교체해서 보내준다는데 외관에 붙은 보호필름은 어떻게할거냐니까...재고가있으면 보내준다는데 신뢰가 떨어지내요...수리도 제대로 됐을지 의문이고...작년11월에 구매후 그때당시 삼성태블릿이55정도였는데 xd11...51정도에 산걸 후회중ㅜㅜ

  4. soulfree >동네청년< 2018.09.13 0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1!! 실망이 크시겠어요.
    xd11 써보고 개인적으로 대기업 중소기업 차이를 더 알게 됐습니다. 아이나비가 작은 기업은 아니지만.. 내비/블랙박스 주력이다보니 아무래도 태블릿 까지는 커버 안되는 것 같아요.. 삼성은 주력 비주력 제품의 품질이 차이나더라도 이정도는 아니죠.. XD11이 기대에 못미쳐서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