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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3일 한화전서 '1992년 입장요금' 행사

롯데, 23일 한화전서 '1992년 입장요금' 행사
[OSEN 2006-09-18 19:32]

[OSEN=박선양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3일 한화 이글스와의 사직 홈경기에서 '어게인(again) 1992'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열린 '어게인(again) 1984'에 이은 두번째로 이날을 1992년 우승일로 정해 기념하는 이벤트다.

이날 롯데는 1992년 당시 구단 깃발을 게양하고 선수단 역시 그때의 푸른색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다.

특히 당일 입장요금도 1992년 요금으로 환원된다. 따라서 당시 입장요금인 중앙지정석 9천원, 지정석 5천원, 일반석 3천원, 군경학생 1500원, 어린이 500원 등으로 적용된다. 그러나 현재의 모든 할인제도는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응원단상에서는 추억의 푸른색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의 사인회가 열린다. 또 당일 입장 관중 선착순 5천명에게는 1992년 당시 구단 로고가 새겨진 스티커를 나눠줄 예정이다.

<사진>1992년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은 롯데 선수단=롯데 구단 제공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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