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2006. 10. 19.
노장진 FA선언, 진로 일찌감치 대박은 글쎄
‘풍운아’ 노장진(32·롯데)이 올시즌 자유계약선수(FA) 가운데 가장 먼저 권리취득 의사를 공식 선언했다. 노장진은 최근 구단 사무실을 찾아가 “FA를 하겠다. 팀 훈련에는 참가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롯데는 16일부터 마무리 훈련을 시작했지만 ‘자유의 몸’을 선언한 노장진은 휴식을 가지면서 FA 협상전략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찌감치 FA를 선언한 노장진은 야구규약에 따라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5일 후 한국야구위원회가 FA를 공시하면 3일 이내 승인신청서를 제출해 FA자격을 갖게 된다. 이후 노장진은 10일간 원소속 구단인 롯데와 협상을 하게 되고, 협상 불발시 20일 동안 모든 구단과 다시 협상할 수 있다. 이때까지 계약이 안될 때는 내년 1월15일까지 롯데를 포함한 전 구단과 계약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