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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5. 31.
수학에 대한 생각. (수학의 위기를 보며)
예전에 나는 수학이라는 과목을 거의 증오하다시피했다. 내 학생이라는 인생에 언제나 발목을 잡아대는 것은 바로 "산수" 혹은 "수학"이었고 평소 내 학업에 무한한 관심을 보이시던 아버지께, 공부때문에 혼나는 것은 언제나 수학때문이었다.(참고로 아버지께서는 수학을 즐기신다.) 고등학교때 인문계열로 진학함에 따라 "이제 수학하고는 안녕이다"하며 쾌재를 불렀는데,,, 지금은 전산 공학자로서의 길에 발을 내딛으면서 "어떻하면 좋은 퍼포먼스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까?"하는 물음에 '수학'이란 녀석, 그 녀석이 내 곁에 계속 붙어있다. 사실 나는 어느면에서 수학에 매력을 느꼈다. 고등학교 때, 아이러니 하게도 인문계열의 나의 담임 선생은 수학 선생이었던 적이 있었다. 그 선생은 돈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었는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