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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0. 22.
처음 해봤던 결혼식 사회
아카데미 모임의 큰형님이신 종민이형님이 오늘 장가가셨다. 솔직히 늦은 나이에 장가 가신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 나이 또래에 총각은 없을 법한 일! 또 총각이라고 나와서 사회본다는 것은 쑥쓰러운 일일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본의아니게 본인이 이런 뜻깊은 날 사회를 맡게되었다는 사실이다!! 결혼식을 자주 다녀보지는 않았기때문에 사실 잘할 수 있을까 의문을 가졌으나 긴장됨은 없었고 다만 신랑 소개, 신부 소개, 이벤트 진행등등의 창의력을 요구하는 부분에서 걱정이 되었으나 잘한거 같지는 않지만 못한거 같지도 않다. (형님 죄송합니다!) 분위기따라 말 억양도 조절하고 (나름대로) 박수유도 하는 맨트를 어떻게 할까 고민했으나 박수 부탁드립니다로 마무리하는 센스 발휘 ㅋㅋ 다음은 자료 화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