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프라 프리뷰] 건담베이스 한정판 제타건담 3 정품 vs 짭 조립 전 비교
건담베이스 한정판이자 HG 제타건담 색놀이판 제타 건담 3를 오사카 건베에서 실어 왔는데요,
오사카 가기 전에 알리에서 짭제타3를 사둔게 있어서
번갈아가며 조립하면 재밌겠다 싶어 조립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조립전에 간단히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왼쪽이 짭, 오른쪽이 반다이 정품
박스 퀄리티에서부터 차이가 납니다.
짭은 정품 박스아트를 스케치한 것을 프린트 했는데 색상이 건프라 박스가 아닌 뭔가 여자 화장품 박스?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정품 박스는 본드로 접착해서 박스로 조립되어 있는데, 짭은 스템플러로 고정하여 조립되어 있어 그 옛날 아카데이 시절이 살짝 생각 납니다.
박스아트가 없는 박스는 짭이 노랑색 골판지 재질이라 저렴함이 느껴지긴 한데 충격흡수는 더 잘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알리발 JMS(짭) 프라가 대범하게 전시용 베이스를 포함한다고 해서 유명한데
정품에도 베이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근데 짭이 투명이라 짭이 좀 더 이뻐보이긴 합니다.
러너를 그대로 배꼈는데요
살짝 자세히 보면
![]() |
![]() |
왼쪽이 짭인데 짭쪽이 패널라인이 더 들어가 있긴 합니다.
근데 느낌이 뭔가 반다이 정품에서 느낄 수 있는 각진 듯한 정교함보다
패널라인이 굵고 패널라인 모서리 부분이 둥그스럼하게 굳은 느낌이 듭니다.
패널라인이 더 많지만 정품이 훨 세련되어 보입니다.
정품은 러너를 분리해서 포장되어있지만(우측) 짭은 정품에서 나눠져 있는 러너가 하나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메뉴얼에서만큼은 복사를 안해놨네요.
메뉴얼과 작례는 컬러복사 수준입니다.
사진에는 구분이 잘안되는데, 컬러 복사했을 때 출력물의 느낌입니다.
알리 짭프라를 서너개 만들어 봤는데
특정 부위가 접합이 완전히 안되어 순접을 해야 하는 경우외에는 그럭저럭 괜찮게 만들 수 있었는데요,
과연 조립품질이 어떻게 차이가 날지 번갈아가며 만들어 보는 것이 기대가 되네요.
곧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