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도 로떼 연패 정리 - 로떼는 연패 미터기인가?

취미/스포츠 2019.05.27 13:24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로떼 경기를 보면볼수록 겨울에는 놀면서 입만 털다가 여름 다되서 시범경기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아무래도 야구를 하는게 아니고 연패 리셋을 하는 느낌이 든다.


아래 엑셀표는 연패 미터기 로떼의 오늘현재(5/27일) 까지의 기록인데

로떼가 진짜 연패 미터기인지 아니면 그저 내 느낌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별도로 "연패 리셋여부"와 "리셋없었을 경우 연패"를 추가해보았다.


"연패 리셋여부"은 연패와 연패 사이에 단 1승만 있는 경우로 정했고

"리셋없었을 경우 연패"는 연패 리셋을 못하고 만약 그 경기를 졌을 때 연패 수를 기록해보았다.




지금까지 로떼가 연패를 했다가 끊은 경우가 6차례 있었는데,

앞서 언급한 기준의 "연패 리셋"은 3차례였다. 


연패 리셋은 연패 후 승리한 기세를 계속 이어나가지 못하고 금새 다시 패배한 경우를 나타내는데 6차례중 3차례 그런 사례였고,

"연패 리셋여부" 기준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연패 후 연승 기간이 짧았던 경우(최다 3연승)가 많았기 때문에 더욱 연패 미터기 같다는 기분이 들었던 것으로 분석된다.(점점 나 자신을 분석하고 있음!!)


"리셋없었을 경우 연패"를 정리해보니 등골이 오싹하다. 

만약 이대로 됐다면 연패 신기록은 아니었겠지만 10연패 이상을 두번 ...

그리고 그게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 (...)


그럼에도 요즘 로떼 야구를 꾸준히 본다.(!)

옛날처럼 자꾸 져서 분한 마음이 들지 않는다. 달관한 것인지? 이 글을 쓸 정도로 무덤덤하다.

달관한 꼴데팬이 되어가는 것인가~~


신용수를 계기로 링크 - 로떼 2019년 신인 레포트

취미/스포츠 2019.05.16 12:27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어제 로떼 경기는 그야말로 드라마였다.

1)정줄놓기 → 2)만루 만들기 → 3)정신 차리기 → 4)탈출 → 5)포효 → 1)로 이동을 반복하는 장시환은 막장드라마( ... 지가 만루 만들어놓고 포효는 왜 하는지)

만루 찬스에서 8타수 무안타를 친(? 무안타인데 쳤다고 표현해야 될지는 잘모르겠다) LG는 사랑을 불태우다 결국 이루어지지 못하는 치정 드라마


3점차 에이스 상대로 결국 역전을 한 어제 경기 자체가 드라마였지만 

1군 경기 첫 출전 첫 타석에서의 신용수의 홈런은 정말 드라마였다. 19년 신인 맨 마지막 지명(98순위)한 타자가 기록한 홈런이라 그 임팩트가 하루가 지나 벌써 정오인데도 감흥이 사라지지 않는다. 

또한 이기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더라도 6:4리드는 로떼 불펜으로는 다소 불안한 점수차였기에 영양가도 만점이었음.


[사진=롯데 자이언츠]





로떼 소속이 이런 경험을 한 것은 정말 오랫만이다. 아마 1998년이었나? 조경환이라는 선수가 로떼 신인으로 들어왔는데 첫타석 홈런을 쳤었다. 그러나 조경환은 이미 아마에서 최고의 유망주로 주목받던 선수. 신용수는 언급한대로 98번 순위, 신인 지명된 선수 중에서도 가장 나중에 지명된 선수라 그 임팩트가 더 한듯.


올 시즌에는 다른 시즌들과 다르게 당해 신인들(19년 신인)이 많이 기용되는 것 같다. 시즌 시작되기 전에 19년 신인 드래프트 기사를 읽고 서준원 말고는 까먹었는데 워낙 올시즌 신인들이 경기에 많이 나오다보니 그 기사를 즐겨찾기 해둘까 했었다. 그런데 어제 신용수의 활약으로 더이상 미루지 않고 링크 해둔다.


http://www.kbreport.com/statBuzz/detail?seq=5143


이 기사 말고도 여러 블로그에 선수들 아마때 영상도 포함되어 있는 등 좋은 글들도 많아서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시즌 초반이지만 신인들이 많이 기용되다보니 현재 선수들의 활약과 이런 기사들의 선수 분석 내용을 비교해는 재미가 있다. (고승민이 얼른 나아서 2루 주전되길)

어제 홈런을 친 신용수가 타격 준비자세나 홈런친 모습이 뭔가 어설프게 보이기는 하는데 분석글에 비슷한 내용이 기술되어있다. "다만 전체적으로 아직 타격 스타일이 정립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결과가 좋다보니 신인다운 풋풋함이 느껴져서 오랫만에 또다른 상큼함을 느낀거라고나 할까. 

19년 5주차 로떼 야구 요약

취미/스포츠 2019.04.22 13:21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현재 11승 14패 공동 6위

금주 4승 2패


4월 16일 화 vs KIA 10:9 승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개싸움. LG 감독 출신들의 대결, 명장 코스프레 대결 다운 경기였다.(...)

6연패 중인데 선발을 올시즌 한번도 등판한 적 없고 기량에 물음표가 있는 김건국을 올렸고 김건국이 불안하자 믿을만한 자원이 아닌 이인복으로 교체 했다는 점에서 감독이 망칠뻔한걸 선수들이 살렸다고 볼 수 있다. 한동희가 요즘 잘치는데 전준우 손아섭 이대호 아수아헤가 부진한 타선에 기대를 한번 걸어본다. 박근홍의 고향 연착륙을 축하한다. 또다른 박정태가 되길~


연패중에 뭔 장난질이냐...





4월 17일 수 vs KIA 8:6 승

타선이 슬슬 살아나는 듯. 홈런 감각을 점점 찾아가는 듯해서 다행인듯.

올시즌 로떼가 경기 시간이 가장 길다는데 올해도 체력때문에 힘들지 않을까 싶다. 





4월 18일 목 vs KIA 10:9 승

솔직히 보는 입장에서는 찝찝한 승리였다. 상대가 KIA 아니었으면 최형우한테 만루홈런 맞기 전부터 이미 끝난 경기였다. 

손승락의 초반부진(이번 시즌만 그런게 아니고 종특인듯)과 지나친 연투 문제가 드러났다. 아무리 자원으로 대기했다지만 감독이라면 쉬게 했어야고 본다. 그런거 관리하라고 감독 하는거 아닌가? (상사들이 의욕넘치는 대리 굴리는 모습이 연상된다.)

손승락과 진명호의 부진은 타선에 있다. 9회전까지 만루기회에서 꼴랑 밀어내기 한점, 다른 찬스는 죄다 날려먹으니 점수차가 안나서 불펜 과부하가 걸린 거다. 안그래도 관리 못하는 감독인디. 

보는 입장에서 4:1로 끝나지 않아서 개운하지 못했지만 직접뛰는 입장에서는 짜릿한 역전승이었다고 본다. 선수들이 사기는 팬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좋을듯 보인다. 분위기 잘 유지해서 주말 3연전에도 KT에게 확실히 승 + 체력안배 챙기기길...

아참 아수아헤 첫홈런 추카!!!




4월 19일 금 vs KT 5:6 패

모처럼 선발한테 점수를 많이 낸 경기였는데 타선이 이후에 득점을 하지 못한게 아쉽다. 경기시간이 길어 지쳐서 그런건지..




4월 20일 토 vs KT 5:4 승

장시환이 모처럼 예상외로 호투했는데.. 연장전에 허일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 허일은 오늘같은 날을 기다렸다고 한다. 상당히 감정에 북받힌듯한 인터뷰... 의미있는 시즌이 되길.

손승락이 9회 말아먹었는데... 고작 하루 쉰다고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4월 21일 일 vs KT 3:6 패

감독이 이길려고 라인업을 짠건지,,, KT하고 경기는 꼭 이겨야 앞으로 편할텐데 하필 타선을 오윤석, 나경민, 강로한, 정훈 등 백업을 선발로 냈다... 그렇다고 아예 경기를 이길생각은 없었던지 불펜투수를 7명이나 기용.. 결국 3점밖에 못내고 KT한테 1승만 건졌다. 이래가지고 앞으로 다른 팀들 만나면 어찌될지 걱정이다. 꼴찌와 고작 2경기차... 에혀...


19년 4주차 로떼 야구 요약

취미/스포츠 2019.04.15 12:24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현재 7승 12패 9위 (10위는 KT...)

금주 0승 5패


4월 9일 화 vs 두산

우천 취소



4월 10일 수 vs 두산 1:3 패

만루찬스에서 이렇게 점수를 못내면 이길방법이 없다. 한동희가 시즌 첫 홈런을 치기는 했지만 타선이 침묵했다. 김준태의 실책으로 기록되지 않은 플레이도 지적받을만하다. 레일리는 1선발이 무색하게 벌써 3패...




4월 11일 목 vs 두산 1:5 패

이용찬이 요즘 좋지 않은 것 같아서 약간 기대를 걸었는데 타선이 단체로 무슨 병이라도 걸린건지 이틀 연속으로 침묵함. 두산이라서 주눅이 든건지? 김원중이 6이닝 2실점 잘 던졌는데 득점지원 잘받던 김원중이라 이런 상황이 약간 어색하다.





4월 12일 금 vs NC 1:2 패

톰슨이 이렇게 잘하는데 타선이 어째 3경기 통틀어 3점밖에 못내는 건지? 화요일 우천 취소가 오히려 다행처럼 느껴진다.




4월 13일 토 vs NC 5:7 패

오락가락하는 장시환이라 마음을 비우고 봤지만 한편으로 4연패중이라 연패을 끊을 수 있을까 내심 기대를 했다. 정훈이 선제 스리런을 쳤을때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터이기도 하고 워낙 분위기가 않좋아서 무덤덤하게 보고있던중에 동점 허용을 하더니 결국 역전패 당하고 말았다. 이인복은 스프링캠프때 기대를 모았었는데 박진형, 오현택, 구승민 처럼 터져줄지는 의문이다..


4월 14일 일 vs NC 1:8 패

6연패 위기 + 스윕 위기라 사력을 다해 맞설거라 기대했던 내가 부끄러운 경기였다. 로테이션 돌리는 것도 좋지만 5선발에 기량하락세가 뚜렷한 송승준이 선발이라니?? 한창 봄나들이를 포기하고 야구를 찾은 팬들에게 빅엿을, 선발예보를 미리 확인하고 봄나들이를 계획한 팬들에게는 배려를 선사했다. 




이번주 정리

이번주는 이긴 경기가 없어 글씨색 맞추는 등 편집은 편했지만 경기를 보는 것은 매우 힘들었다. 시즌 초 여러가지 분석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KIA와 비교하면서 로떼의 선수층이 얇은 것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시즌 초반 많은 기대를 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감 넘치는 인터뷰를 많이 했기에 뭔가 믿는 구석이 있는게 아닌가 했지만 밑천이 벌써 드러나는 것이 아닌가 걱정되지 않을 수가 없다.


19년 3주차 로떼 야구 요약

취미/스포츠 2019.04.08 10:53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현재 7승 7패 공동 4위

금주 4승 2패


4월 2일 화 vs SK 5:0 승

장시환이 놀랍게도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경기. 위기상황때 풀카운트 승부가 많았는데 그 중에 어느정도 운이 좀 따랐던 것 같다(조금 높은 볼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거나, 체크스윙을 심판이 잘 판단해준 것). 다만 최항을 삼진잡은 것은 매우 좋았다. 그러나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공만빠른 제구 안되는 투수에 속아온 것이 어디 하루 이틀이랴... 일단 장시환의 3년만의 선발승은 축하할 일이다.



4월 3일 수 vs SK 3:1 승

박시영이 또 놀랍게도 무실점 호투했고 민병헌이 생애 첫 5타수 5안타 경기를 한 날. 박시영 투구는 어제 장시환보다 더 안정적이었다고 생각됨. 박시영의 나이로는 앞으로 이 흐름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앞으로 안정적인 선발투수로 지낼 것인가 아니면 그저그런 왔다갔다하는 투수가 될 것인가 하는 갈림길에 있다고 보여짐. 그리고 이대호는 언제 터질 것인지… 손승락은 작년처럼 시즌초반에 불안하다가 후반에 안정적으로 되는 매년 그런 흐름에 하나 일지는 두고 볼일.

SK와 3연전을 4, 5선발을 쓰고 위닝시리즈로 했다는데 의미가 있는 경기



4월 4일 목 vs SK 6:7 패

레일리가 SK를 상대로 호투한 경기였지만 믿었던 서준원, 진명호가 홈런군단에게 홈런을 맞고 사실 거기서 분위기가 끝난 경기였음. SK는 강승호, 나주환이 컨디션이 좋았다. 

홈런 맞은 서준원에게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는 레일리를 보니 용병선수가 아닌 팀 고참 같은 느낌이...

로떼는 1패 이상의 손실이 있었는데 

1) 민병헌이 박민호의 공에 새끼손까락 골절 부상을 입은 것. 한창 쾌조의 타격을 보이고 있었는데 안타깝다. 복귀가 6주 후로 예상된다고 한다.

박민호의 사과하는 모습도 화가 났던 부분이다. 껌을 짝짝 씹어대며 민병헌이 볼때까지 고개를 숙이며 민병헌이 보는지 안보는지 눈을 치켜뜨며 보는 모습이었는데, 얘가 이제까지 사과를 해보거나 받아본적이 있는건지??  아래 움짤을 보자. 이게 미안해서 하는 행동인지 사과할거니 확인해라라고 하는 행동인지




2) 다음 경기가 인천 -> 부산으로 이동해서 치룰 홈경기인데 연장 11회까지 치룬 점.

좋은 점이 있다면 팀은 졌지만 고효준이 아주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준 것이다. 오늘 경기는 과연 원탑 좌완이었다.

연장전 후에 장거리 이동해서 치룰 한화전에서의 컨디션이 괜찮을지, 향후 로떼의 1번타자 / 중견수를 어떻게 해결할지, 서준원 신인왕 만들기가 순조롭게 흘러갈지 지켜볼 일이다.




4월 5일 금 vs 한화 5:2 승

경기초반 잔루가 많아 힘든 경기. 손아섭도 경기 빠졌는데 옆구리 부상인지?? 김원중은 드디어 안정감있는 선발투수가 된 것 같다. 이대호가 첫 홈런을 기록했는데 몰아치기가 시작될런지 기대된다. 

노시환이 정말 물건이던데... 오랫만에 고향와서 잘하는 것인지... 서준원이 잘하지 않으면 신인왕은 노시환이 될 것 같다. 그러면 정말 아까울듯...

그리고.. 사과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4월 6일 토 vs 한화 9:7 승

톰슨이 털렸음. 한화 타선이 꽤 괜찮다는 것이고 특히 노시환이 참 잘하는 신인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음. 아니면 오랫만에 고향 냄새에 힘이 난 것인지…  노시환 대신 서준원을 뽑은게 후회할 일이라고 생각할만한 타이밍은 아닌데 반전이 있을 것인지… 오늘 경기는 노시환이 포수를 보며 폭투를 내주었으나 포수까지 보면서 역할을 잘한거지 한화 팀이 백업포수가 3명이 아니어서 진 것이었음.
강로한이 생애 처음 선발출전에서 경기 MVP를 했는데 치는것을 보니 짧게 끊어 치는 것이 본인의 기본적인 감각이나 기본 실력이 아닌 기교로 치는 것이라 시즌내내 이런 활약을 유지하기 힘들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들었음. 선수 본인이 천재적인 면이 있어서 감각이 떨어졌을때 새로운 기교를 보여준다면 다르겠지만…. 제발 내 생각이 틀렸기를 바람…


4월 7일 일 vs 한화 1:16 패

기록제조기 로떼가 또 기록을 만들었다. 3회초 1:2로 역전되었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밥먹고 씻고 애들하고 놀아주다가 낮잠재우고 다시 보니 아직 3회초... 남부지방에 비가와서 경기가 중단되었나 보니 1:16 ...

로떼는 하늘에 감사해야한다. 안그랬으면 역대 최다 점수차 패배 기록세웠을 듯...

장시환은 역시나였다... 2군에서 영점잡고 와야할 듯... 윤길현은 기록제조용 영입이었는지... 이쯤되면 로떼가 싫어서 로떼에 온 것 같다.



이번주 정리

접전이 많아서 불펜이 힘들었던 경기였다. 손승락이 4연투를 하였고... 불펜만 생각하면 오히려 일요일 경기가 다행이라는 느낌도 있다. 서준원 노시환 (feat. 한동희)대결이라고 볼 수 있었던 한화전에서는 서로의 활약이 너무 비교된 느낌이 있었고... 그렇다고 노시환이 로떼에 왔다고 한화의 노시환처럼 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민병헌 부상 그러나 연속 위닝시리즈, 그러다 한이닝 최다 안타 득점 허용... 정말 다사다난한 한주였고 이런게 로떼 팀 컬러인듯하다. 병맛에 보는 로떼야구


19년 2주차 로떼 야구 요약

취미/스포츠 2019.04.01 12:02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현재 3승 5패 공동 6위

금주 2승 4패


3월 26일 화 vs 삼성 7:2 승

제이크 톰슨의 데뷔전. 생각보다 잘하는 투수를 데리고 온게 아닌가 하는 기대감을 주었음. 그러나 예전 용병들도 초반 반짝하는 선수들이 많았으니 꼴레발은 금물... 한번씩 중계카메라가 덕아웃에 톰슨을 비쳐주는 것을 보면 아직 다른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은 아닌가 봄



3월 27일 수 vs 삼성 4:23 패

기록적인 대패. 1루 홈 관중들이 오죽했으면 삼성을 응원했을까... 

뭔놈의 장시환이가 4선발인지... 장시환이 선발체질이라는 건 뭔놈의 자신감이었을까... 기회를 한번 더 줄 것 같은데 눈뜨고 못볼 경기가 또 펼쳐지겠군...  어제까지는 노경은하고 재협상 없다고하던 로떼 구단의 근자감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 삼성 선발 최충연이 스스로 무너지고 있었는데 타선이 공략하지 못함.



3월 28일 목 vs 삼성 7:12 패

왠지 어제 경기의 2부격인 느낌... 로떼 선발없음 2부. 윤성빈 2년차 징크스인가? 이제 4, 5선발나오는 경기는 마음을 비우고 봐야할 듯... 삼성 최채흥은 가능성이 보임. 어제 최충연보다 나아 보였음. 양상문이 덕아웃에 써 붙인 "날아가는 새는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글귀 때문에 드립이 흥함. 루리웹 유게에서 매로 보이는 새가 실제 날아가면서 뒤를 돌아보는 짤방도 봄...;;

http://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1758009?




3월 29일 금 vs LG 1:2 패

오랫만의 원정이동이라서 피곤한지 타선이 영 잼병이었고 LG 선발 윌슨도 잘던진 경기. 레일리는 잘 던졌는데 중심타선이 폭망.



3월 30일 토 vs LG 7:1 승

김원중이 확실히 각성한 듯!! 두자리 승수가 기대됨. 서준원이 계투로 데뷔전을 치뤘는데 기대가 됨.



3월 31일 일 vs LG 5:6 패

톰슨이 다시 한번 호투해서 기량에 대한 의문 부호 하나를 지운 경기였는데 믿었던 손승락이 9회 폭망... 연장까지 가서 역전패 당함...








이번주 정리

개막하기 전에 선발은 좀 불안하지만 불펜은 리그 3~4위권으로 강하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아닌듯함. 삼성한테 박살난 경기에 올라온 투수가 바로 작년 홀드왕 오현택... 일요일에는 마무리가 5:2 리드 중인 적절한 세이브 상황에 올라왔는데도 이를 지키지 못함.
이번주 주말부터 날씨가 추워진 것 때문인지 타선이 영 좋지 못했고 이대호도 아직 홈런 한방없이 그냥저냥 시간아 흘러가라하고 있는데 아직은 강한 비판은 좀 참고, 따뜻해지고도 계속 이렇다면 날선 비판을 해야 하겠음...


2019년 3월 27일 vs 삼성 23:4 패

취미/스포츠 2019.03.28 14:02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기록적인 점수로 패배한 경기

6:3까지는 기대를 가지고 보았으나 오현택 올라와서 홈런 두방 맞는 것 보고 TV를 꺼버림.

전지훈련때 장시환 선발로 가능성있다 선발 체질이다 라고 기사 나올때 

선발한다고 갑자기 호박이 수박되는지 싶어서 이상하다 싶었다.

그런데 덜컥 4선발 시킨다고 해서 어제 선발 등판 한다길래 좀 걱정도 되고 호기심도 들었는데

아니라 다를까 주자없을 때는 괜찮다가 주자 나가기 시작하니까 바로 착착 맞아나가는데 이

건 선발, 계투 문제가 아니었고

선발로 나가면 1회초 선두타자때는 주자가 없으니까 체질같아 보인 일종의 착시 효과가 아니었나 증명된듯.


최충연 흔들릴때 점수를 냈어야 했는데 손아섭 이대호가 삽을 펐다.

허탈하게 점수를 못내니 나이어린 계투들이 뭔가 집중을 안한 듯.


오늘은 삼성의 물오른 타선을 상대로 5선발이 등판하는 경기... 

1+1 작전 쓴다고 하는데 몇회에 TV를 끌지 좀 걱정된다. 지고 이기고 문제가 아닌 듯.


마음을 비우고 야구 시청 준비중...

수요일은 가정의날이라고 빨리들 마치는데. 그래서 그런가.

 

오늘은 수요일인데 화목돋네.

 

-삼성 한화 / 삼성이 한화한테 3:9인가로 졌음

어제 랑데뷰로 진팀이 랑데뷰로 이김...

5회부터 봤는데 배영수 구위가 좀 떨어진 느낌이었다.

6회부터는 바꿨으면 어땠을까 했는데 베테랑이라 웃으면서 김상수 실책도 넘기고 벤치에서도 맡긴거 같다.

아니 좀 심하게 말해서 한화 하위타선을 좀 경한시 한거 같다.(근데 그럴만도 하다. 어디 오늘같은 날이 일년에 몇번될까..)

배영수를 6회에서 내렸다면 괜찮았을텐데. 송광민이 몸이 뻣뻣하다는 걸 넘 믿었나...

김회성 -> 김태완 -> 최진행 ->-> 김태균 : 뭐 이런 테크트리인가... 김태완 안쓸거면 로떼 좀 주쇼.

 

-NC 기아 / 엔씨가 9회에 역전해서 이김

어제 이대형이 스스로도 잘한다고 느끼고 있는지 매우 깝JUK거리는 인터뷰를 봤는데,

인생은 새옹지마라고 최근 3년간을 뒤돌아 보며 좀 겸손했으면 롱런하지 싶다.

하여튼 이 경기도 서재응을 바꾸는 타이밍이 좀 안좋아 보였다.

8회 컨트롤이 잘 안되는 모습이었는데 서재응 마무리 프로젝트라도 있는건지 9회에도 올라와서 안타를 맞는다.

서재응의 과대평가는 전준우급이다.

 

- SK 엘지 / 엘지가 이긴거 같은데 안봐서 모르겠다.

다만 어제 4월 1일 경기에서 만수르의 병크 두가지에 대해 이야기 해본다.

 

첫번째 : 무사 1,2루에서 최정에게 희생번트

내가 생각하는 이유 : 이만수 감독이 그만 타석에 있는 타자가 최정인지 몰랐다.

내가 생각하는 이유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 : 음 그럴듯한데?

 

두번째 : 3B2S에서 포수교체

내가 생각하는 이유 : 전유수의 구위가 좋지 않아 불펜 투구중인 진해수에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서였다.

내가 생각하는 이유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 : 오호?

 

이게 사실이었다면 조금 무서운 SK의 1년이 기대된다.

 

-두산 넥센 / 두산이 어제 완패를 설욕함

어제는 언제나 석민숨결 느낄수 있도록 내곁에 있어요 넥센 윤석민의 활약이 너무 엄청났다.

오늘은 그 윤석민의 활약이 너무 미미했다.

이성렬의 홈런이 반가웠다.

두산은 언제나 치고 달리고 먼지날리면서 점수를 내는데, 장타자가 필요하지 않을까... 양의지가 홈런치는거 같은데... 두고볼일이다.

 

 

 

7연패.

못함

 

(지금 7회초 진행중... )

띄엄띄엄봐서 놓친장면이 있을 수 있음.

공격이 너무안된다. 4안타를 쳐서 이기길 바라는건 스프안넣은 라면이 짜길 바라는 것이나 마찬가지.
항상 초반에 점수를 내지만 딱 아슬아슬할정도만 낸다. 마치 타선이 불펜을 시험이라도 하겠다는 듯이.
1사 삼루에 제발 점수좀내자. 희비를 올시즌 들어서 한번도 못본거같다.
초반과 8회에 더 도망갔어야됐는데
기회에서 찬스를 못살린 타자들보다 두번의 더블스틸을 지시한 코칭스텝들이 도통 이해가 되질 않는다. 김대우 조성환에게 한번 맡겨야하지 않았을까. 어차피 선수가 하는게 야구인데.

정대현 김사율 기억하기론 도합 네번의 블론이다.
예상대로 공격력이 빈약하고 예상대로 강한 불펜을 준비했지만 예상은 반만 맞았다. 슬슬 투수력 준비한건 맞는지 부터가 정대현의 커브와 김사율 체인지업을 보고는 의심이 들기 시작한다.

넥센의 선발투수 강윤구는 4~5년전의 장원준을 보는듯 했다. 부드러운 투구폼 적당한 구속에 제구력을 지닌점. 좌완 영건. 

생긴건 영 딴판인데 이미지가 겹쳐보인다. 언젠가 15승정도를 하고 군대(경찰청)을 가지 않을까?ㅋㅋ



6연패. 이런 분위기라면 한화처럼 되지말란 법도 없다. 11년전의 기억이 슬슬 ㅡㅡ;;


ㅇ악 모비스우승!! 애키운다고 직관 못한거 미안합니당 ㅠㅠ 자랑스럽습니다!!

직관아님...


초반 넥센 김영민의 난조를 잘 이용했다. 황재균은 아직도 빠른공만 잘친다. 

김영민은 자기공의 자신감이 대단했는듯하다. xtm이 차를 던지고 뿌수는데 돈을 다써서 그런지 볼스피드가 나오지 않았지만 육안상 맘먹고 뿌려대는듯. 

그렇지만 빠른공만 노리는 로떼 타자들을 영리하게 공략은 못함. 

투수가 바뀌자 황재균은 그냥 8번타자가 되어버림. 그저그런 8번타자에 어울리는 그런 타자가 됨.

타순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개인적으로 장성호를 4번에 기용하고 전준우를 1번에 복귀(2번 김문호) 

그리고 최근 잘맞는 조주장을 3번에 배치하는게 어떨까 생각된다. 

김문호는 타격 사이클상 하향세가 올때가 된듯해서 부담을 좀 줄이고 호흡을 가다듬는게 좋겠고,

베테랑 장성호에게 4번을 맡기면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다시한번 불러일으키지 않을까(엔씨 이호준처럼) 하는 생각에서....(느낌에 지금 장성호는 이룰거 다이루고 취미로 야구하는 것 같다. 그냥 그런 느낌임. 마치 마누라 약국의 샷다문 내리는 아저씨 보는거같은...)

전준우 자신은 타순변경이나 수비위치 변경에 대하여 부담감이 없다고 항상 이야기 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은 코칭스탭이 그에게 잘맞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잘하는 선수라는 생각이다. 

찬스에도 그다지 강하지 않았다. 잴부담없이 잘뛸수있고 주자가 없을 1번이 제격인듯하다. 

리그에서 과대평가 받는 선수중 한명이 전준우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든다. 


올시즌은 전임 양승호 감독이 이룬 강한불펜을 김시진 정민태 코칭스텝이 한층더 업그레이드 해서 지키는 야구한다고하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오늘 같은 경기는 이겼어야 했다. 8회 한점 상황을 못막는데 무슨 지키는 야구임??

게다가 추가실점까지 허용했으니 가뜩이나 점유율 60%에 한골 넣을까 말까한 국대축구보는 기분의 로떼타선인데 따라나 가겠나.

두산전 역전패는 날씨가 춥고 휴식기가 적응이 안되서 그렇다 치겠다. 문제점이 있었으면 월요일에 가다듬었어야지.


우울하다 우울해. 강한 투수진 만든다고 타선은 강민호가 4번치게 그냥 내버려뒀고,

그 강한투수진은 기아의 LCK포처럼 전설속의 동물보듯되고 있으니...


반면 넥센타선은 이유는 모르겠는데 다들 어쩜 그렇게 자기스윙을 하는지. 

"내가 좋아하는" 이성열의 홈런도 그렇고 강정호의 제구잘된 커브 받아 넘기는 것도 그렇고

박병호 스윙도 정말 자신감 넘치더라. 황재균이 넥센 그대로 있었다면 그렇게 휘둘렀을까?


 양승호 시절 2011년에 무관중 운동 시도도 있을 만큼 존망일때도 있었으니 조금더 기다려봤다가 암울해져야겠다. 

아.... 그땐 대호 원준이가 있었구낭....망했엉 아잉 전준우 때문에 열폭했더만 글길어짐 이만 자야지 뿅뿅


ps. "내가좋아하는"이성열 이 페이스면 70홈런가능

      6홈런 *  180일 / 3월30일-4월16일 약 보름(잉잉 보름이라고 해줘) =  72홈런 아이구야

      아시아 홈런왕 이성열, 소박사 이성열 노노 소박본즈


야구팀을 갈아탈때가 된 것인가?

취미/스포츠 2011.02.09 00:59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엔씨소프트가 창원에 연착륙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바로 제9구단 우선협상자 선정!

연고지는 고맙게도 통합창원시이다.
부울경 노른자 연고지를 끼고도 거지같은 투자와 안일한 구단 운영으로 프로야구 원년 맴버임에도 불구하고 페넌트레이스 우승 한번 팬들에게 선사한적 없는 로떼를 드디어 응원하지 않아도 될 것같다.

로떼가 부산에 연고지를 틀어 내 인생 자체가 얼마나 괴로웠는지 모른다. 왜 하필 로떼였을까.
나의 청소년기 + 20대 초반기에 해당하는 8년동안 꼴찌를 6번이나 하며 꼴찌의 대명사로 젊은이에게 꿈보다는 좌절과 부끄러움만을 주었고, 보복 트레이드의 주인공으로 로떼가 보낸 선수들은 하나같이 다른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여 로떼의 뒤통수를 제대로 치면서 로떼는 바보 역할을 도맡아하였다.

게다가 얼마나 욕심은 많은지, 잠시 정신을 차리려하던 05년 시즌이 끝나고 아직은 정비가 더욱 필요한 팀의 사정은 생각하지도 않은채 1년만에 감독을 교체하여 77이라는 실패를 하였고,
3년동안 4위를 하였다며 11년시즌에는 우승을 노린다고 하면서도 정작 검증이 되지 않은 최소 1년간은 현장경험을 하여야할 초보 감독에게 팀을 맡기는 모양새는,
마치 구단관계자들이 야구를 책상에서 서류로 보는 사람처럼 느껴진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국내 야구판에서 5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팀의 간판타자를 29홈런 100타점 친것이 작년에 비하여 팀 자체 고과에서 떨어진다며 삭감안을 제시하다가 겨우 3천만원을 올려줬으며,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7관왕 성적과 9경기 연속홈런을 기록하자 연봉을 얼마를 줘야할지 고민부터하는, 팀 선수들이 잘하면 오히려 걱정부터하는 모습에 정말 한숨밖에 안나온다.
그리고 3년간 팀의 주장으로 활약하며 3할타율과 2번의 골든글러브 수상, 부상투혼을 발휘한 호타준족 2루수에게 그의 팀에 대한 애정을 교묘히 이용해 겨우 1억 8천으로 계약하는 로떼의 행동에서 선수들을 지켜보는 야구팬들이 오히려 미안한 마음마저 들게 만든다.

20년동안 사랑했던 팀을 응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그것이 내 어린날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잘가라 로떼자이언츠!!



아직 쓰고 싶은 로떼의 거지같음이 많지만 여기까지로 하기로 한다.
이제는 우리팀이 아니라 그저 로떼이기 때문에 이러한 이야기는 더이상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언제 창단될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이대호 연봉, 9구단 창단에 대한 행동들 때문에 로떼에 대한 애정이 정말 많이 떨어졌다.
더이상 로떼의 짠돌이 행패때문에 선수들에게 미안하지 않아도 되고, 거지같은 역사때문에 부끄럽지 않아도 된다.

어서 창단해라 엔씨엘프즈 ㅋㅋㅋ

ps. 로떼 선수들은 계속 응원할 것이다. 선수들이 무슨 죄가 있나...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몸을 사리지 않는 사람들인데.
선수들때문에 로떼 응원을 계속할까 무척 고민을 했으나 로떼팀은 응원하지 않고 선수들 개개인은 응원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그렇게 할 생각이다.

이대호 연봉

취미/스포츠 2011.01.21 14:13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내심 기대했던 이대호 연봉조정 회의가 결국 이대호의 패배로 결정났다.
이 사건을 지켜보면서 내심 들었던 생각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 가운데에서는 표면적으로 모든 이들이 옮다고 생각하고 합당하다고 생각하더라도
결과는 전혀 납득할 수 없고 심지어는 분통을 터트릴 모양새로 나타나는 일도 있다는 것이다.

이번 이대호 연봉도 그러하다.
지난 2010 시즌 이대호의 성적은 정말 활홀함 그 자체였다.
맨먼저 야구의 꽃인 홈런이다. 
골수 로떼팬들은 우리팀이 비록 우승을 일구어 내지는 못하였지만 
과거의 똑딱이 야구 스타일과 홈구장이 넓고 구장간 이동거리가 최장이라는 핑계로 답답한 야구를 하던 그 로떼라는 팀에서
9경기 연속 홈런과 홈런왕이라는 아마도 평생에 다시는 못볼 우리팀 출신 40홈런 타자에 환호하고 감사해했다.

또한 도루를 제외한 리그를 평정하는 전인미답의 7관왕이라는 성적이다.
폭발적인 타격 감각도 그렇지만 성적을 마무리했던 그 시점이 더 생각난다. 
홍성흔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홀로 견제를 받고 발목부상에 시달리면서도 그는 마무리를 무사히 지었다. 
이러한 자존심과 끈기를 팬들은 사랑했고 로떼 자이언츠의 이미지로서 발전하지는 않았는가?

상당히 두리뭉실 한 이야기이지만, 이대호의 연봉조정 협상에서 제출된 근거자료와 여러 언론매체에서 이야기하는 는 바로 이러한 점들이 근거가 되어서 작성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정작 이토록 소속팀을 사랑하며 우승을 염원하는 타자에게 로떼라는 구단이 대접하는 모양새는 도대체 왜 그모양인가 하는 것이다.

이대호 뿐만이아니라 조성환, 김주찬 등의 연봉도 그러하다.
물론 조성환이 군문제로 인해 문제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가 2억 밑으로의 연봉을 받아야하는 레벨의 타자인가.
또한 김주찬은 어떠한가?
이번 연봉조정위에서는 타팀의 고과 산정방식은 근거가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로떼 역시도 연봉협상시 이런점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게 과연 고려하지 않아야할 항목인가 싶다.
이번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한다는 팀에서 이런식으로 선수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시즌을 좌지우지하는 전지훈련을 맞이하게 한다는 자체가 과장을 좀 하자면 선수들이 감정 없이 그저 운동만 열심히 하는 존재로만 생각하는게 아닌가 하여 우려스럽다.
바로 김주찬이 연봉협상 시기의 거의 말미에 도장을 찍었다는데서 예상해볼 수 있다. 김주찬은 11시즌이 끝나면 FA이다. FA 이적에 많은 돈이 소요되지는 않을것이므로 김주찬의 나이와 기량을 원하는 팀으로 이적은 쉽다고 볼 수 있다. 다시말하면 김주찬은 이번 시즌이 로떼의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불만있으면 나가라는 식이 아닌가? 어디서 김주찬급 1번타자를 구할 수 있다는 말인지 도통 알 수가 없다. 로떼는 96년 전준호를 트레이드하고 정수근을 영입하기전까지 근 10여년간 1번타자 부재로 고생했던 과거가 있지 않는가? 그나마 FA로 데려온 정수근도 고장이 잦았다.
이런 식으로 다른 선수와 계약을 맺고 이대호의 연봉협상에서 로떼가 반대의 근거로 '다른 선수와의 형평성'을 이야기 한다.
로떼는 다른 선수와의 형평성을 이야기 하기전에 스스로와 타구단과의 형평을 놓고 생각을 해봐야 하지 않는가 주장해본다.
어느 팀이 29홈런 100타점 타자에게 연봉 삭감을 제시하는가?

그리고 연봉조정위의 검토 모양새와 로떼의 근거자료 제출 내용도 거슬린다.

애초에 연봉조정위는 이대호에게 무엇을 바랬던 것인가? 탁상행정의 극치를 보여준다.
물론 회의라는 활동자체가 근거가 되는 문서와 다양한 방법의 표현 자료를 이용하여 결론을 이끌어내는 일이다.
그러나 그러한 논리활동에는 깨끗한 명제와 논리사고 scheme이 있어야 올바른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그런데 상식도 통하지 않는 비교의 방법을 가지고 회의자체를 진행했다는 것 아니, 어떻게 회의 자체를 할 생각을 한것인지 도통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전지훈련전 휴식과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는 선수가 준비한 자료와 (사실 나는 이대호가 복사기의 양면복사 기능을 한장의 실패없이 능숙하게 이용할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하지 않는다.) 
서류 작성과 돈계산에 이골이 나고 MS의 파워포인트를 숟가락 쓰듯이 하는 사람들이 대여섯명씩이 들러붙어 퇴근 시간을 넘기면서 까지 준비한 자료를 비교를 해서 어느편의 손을 들어준다는 생각을 하였는지는 내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조리'이다.

이대호 옆에 이사람이 있었으면 또다시 연봉조정위의 '공정성'에 대하여 말이 나올 것이다. 이길만한 구단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로떼의 반박자료가 참 가관이다.
 
▲이대호가 팀 내 최다 실책(12개)으로 수비 고과 점수가 떨어진 점 ▲4위에 그친 팀 성적 ▲구단 내 다른 선수들과의 형평성 (출처 :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23&article_id=0002227026)
이러한 주장들이 이대호의 자료에서의 근거에 비해서 설득력이 있었다는것에 다시금 아이러니를 금치못하겠다.

실책. 과연 이대호가 자기 포지션이었나 이야기 해보고 싶다.
2010시즌 초 로이스터 전임 감독은 팀의 공격력 극대화를 위해 이대호를 3루에 배치했다.
말이 좋아 공격력 극대화지 사실상 3루 주전감이 누가 있었나? 
그전 이범호나 황재균 등의 3루 전력 보강이 잘 이루어졌다면 1루에 있었을 이대호가 12개의 실책을 과연 저질렀을것인가? 
전문 3루수가 아닌 이대호임에게 제 포지션에서 수비를 하는 선수들과 같은 잣대로 비교를 하는것도 말이 안되며
오히려 팀을 위해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희생하며 최고가 된 팀원을 더욱 아껴줘야하는 것은 아닌가?
무슨 인사고과방식이 이런지 모르겠다. 일반회사에서도 특근 수당이란게 나오는 법이다.
그리고 시즌을 준비하며 3루 보강을 제대로 못한것은 다름아닌 프런트의 책임이지 이대호의 책임은 아니다라고 본다.
리그를 평정한 이대호에게 12개의 '팀 내 최다 실책'이라는 근거는 얄미운 꼬투리잡기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든다.

4위에 그친 팀성적은 로떼의 주장에서 가장 일리가 있는 주장이다.
그러나 때로는 마지막 5%의 부족을 메우기위해서 100%의 노력이 들수도 있다.
바로 이러한 부분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모습이 '짠돌이'로떼의 이미지가 아니었던가.
팀은 3년연속 4강에 진출했지만 연봉산정방식은 888857때 그대로이다.
3연년속 4강 진출은 좋게 말해 '살아남은자가 강하다'는 말처럼 강한 팀이라는 면모를 보인 것이다. 
우승을 한 뒤 이야기를 하자라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이대호가 홈런기록을 써나갈 당시 연봉때문에 고민에 휩싸였다던 로떼가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를 차근차근 밟아나갈때 어떤 생각을 가질지 불보듯 뻔한일이 아닌가?

이대호는 올해가 지나면 FA이다. 또한 이대호는 그동안 로떼에 대한 애정이 강하고 조건만 맞으면 로떼에 잔류하고싶어한다고 수차례 언급했다.
그러나 타구단이 그간 보여준 예비 FA에 대한 예우에 비춰보면
이대호가 로떼에대한 애정이 강하여 타팀 이적은 없을 것이고 이대호의 실력으로 보아 다음시즌 해외진출이 유력하다는 로떼의 계산이 드러나 보이는 것 같아 씁쓸하다. 한선수의 팀에 대한 애정을 악용한다는 인상이다. 

갈 수록 로떼의 행태가 미워보이는데 이번일로 정말 큰 정이 하나 뚝떨어져 나가는 느낌이다.
나름 골수 로떼팬으로 이런 일이 있어도 팀을 응원할 것만 같은 내자신을 반성할 것 같지만,
연애도 서서히 시간을 두면서 아련히 잊어가는 연인이 있듯 로떼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롯데 3년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취미/스포츠 2010.09.14 22:33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나의 로떼가 3년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패배의 대명사. 유명 영화에도 나오지 않나 "왜 그래? 로떼가 또 졌데?"
술을 마구 들이키는 사람들에게 쉽게 들을 수 있는 말 중의 20%는 로떼 졌다 또는 로떼 또 졌다이지 않나... ㅉㅉ

그런 로떼가 구단 사상 처음으로 3년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골수 로떼 팬인 나로써도 이런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 도무지 모르겠다.
그냥 기뻐하기에는 뭔가 모자라고 어떨떨해 있기에는 기뻐할 시간을 허비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롯데자이언츠 포스트시즌 진출

2000년 초반에 누가 이런날이 올줄 알았겠는가. 제갈공명이 와도 어렵다는 로떼는 미국의 프론티어 정신이 녹아들어 두려움없이 3년연속 4강을 이뤄내어 팬들의 열정에 어울리는 명문구단이 되어가고 있다.



이건 아마도 포스트시즌에서의 로떼가 걱정스럽기 때문일 것이다.

올시즌, 그리고 프로야구 역사상 올시즌의 로떼 타선은 그야말로 최강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격 트리플 크라운을 이대호 홍성흔이 한팀의 선수로서 경쟁했으며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한 전준우가 2020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그 팬스가 높은 사직구장에서 포수를 맡고있는 강민호가 22홈런을 달성했다.
거기다 현재(9월14일) 2위와 5개차로 대도임을 자랑하는 김주찬이 있고
몸을 불사르는 열정의 주장 조성환이 있다.

그러나!
타선은 9명이 하는 것이라 믿을 것이 못된다는 것이 걱정거리다.
타격은 동시 폭발, 또는 적시타가 필요할때 터져주는 타이밍이 중요한 것인데
홍성흔은 손등 골절로 인해 그 좋았던 페이스를 부담감이 가중되는 포스트시즌에서 찾으라는 것은 너무나 가혹한 일이다.
이대호는 자존심이 강해 햄스트링 부상중에서도 팀을 책임지기 위하여 큰 스윙으로 상대 투수들을 상대할 수도 있다.
그리고 강민호는 수비를 위해 언제든 타석에서 집중력이 떨어져도 이상할게 없다.
게다가 전준우는 이제 갓 주전을 꿰어찬 신진 선수가 아닌가.
손아섭 황재균 등은 경기를 뒤집을만한 포스를 가진 근성을 가졌더래도 아직은 그런 임팩트를 지니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롯데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

29년 로떼 역사에는 발빠른 타자는 많았다. 호세, 마해영, 조경환 등 거포도 있었지만 민첩함과는 거리가 있었다. 그런데 오랫만에 로떼 팜에서 김민호의 민첩함과 파워를 보여주며 5tool 플레이어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선수가 등장했다. 바로 전준우다. 4강 확정의 징검다리 역할을 포스트시즌에서도 보여줬으면 한다.



따라서 엇박자로 터지는 로떼 타선이 될까 그것이 염려스럽다.
더구나 로이스터 감독은 주전선수를 믿고 기용하는 스타일이다.
포스트시즌에서 보다 패넌트레이스에 적합한 감독이라는 언론에서의 이야기에 나도 어느정도 공감을 한다.
백업선수들을 완연히 파악하고 그때그때 감에 따라 변칙적인 작전도 구사하는 능력을 아직 로감독이 보여주지는 못하지 않았나 싶다.
뻔히 보이는 타선을 강력한 마운드로 적시적소에 등판시켜 막아내는 스타일인 삼성, SK에 철저히 막히지는 않을까 염려된다.

또한 로떼는 선발 야구를 하는 스타일이다. 불팬이 너무나 약하다는 것은 이번시즌에 너무나 잘 드러났다.
시즌초 내가 우리팀의 마무리로 생각했던 김사율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99년의 주형광처럼 전천후로 등판 해줄 수 있는 투수가 한명은 있어야 한국시리즈까지 가능하지 않을까한다.

이상 내일 할 걱정은 내일하기로 하고...

난적 SK를 상대로 이루어 냈다. SK라서 사실 오늘이 될줄은 몰랐다.
그간 KIA의 끊임없는 추격을 받았다. 그러던 그때 SK 두산을 상대로 6연승을 달릴때 사실 감동했다.
이정도 할 수 있구나. 중요한 시기에 적절하게도 난적들을 상대로 필요한 승리를 일구어낸 선수들이 정말 대단하고 우리 팀을 응원하면서도 안될거라는 편견과 그간의 데이터를 맹신했던 나 자신을 반성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일로 로떼에 소홀했던 내가 미안해졌다.

리그 역사상 최강의 타선을 구축하게 끔 해준 최고의 로떼 타자들로부터 정말 많은 힘을 얻었다. 로떼출신 40홈런 및 9경기 연속홈런 타자와 타점기계 타자를 보면서 감동했고 그들의 팬인 나로서 자부심을 가졌다.
그리고 위기때마다 최고가 되겠다고 등장해준 신예선수들에게 감사한다. 그동안 박정준 이인구 배장호 등등 얼마나 많은 선수들이 반짝하고 사라졌나... 그들도 빨리 돌아와 힘이 되어주었으면 좋겠고 지금 신예선수들도 주전다운 선수로 계속 남아주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샴페인을 터트리며 즐기겠다고 로이스터 감독은 말했다.
그렇다. 지금은 즐기자. 앞으로를 걱정하지 말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야구를 즐기자.
그리고... 두려움을 잊자.

롯데카드 로이스터

암울한 팀을 감독데뷔시즌에 3위로 올려놓고 큰 인기를 얻은 로이스터. 이제 그는 또다른 감동을 선사하였고 또 준비중이다. 그러나 그는 예년과 같이 4강자체를 자축하며 선수들과 샴페인을 터트린다. 올해는 더 나은 성적을 팬으로서 바라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내년에도 만날 수 있다면 좋겠다. 그리고 로이스터의 로떼가 꼭 우승했으면 좋겠다.


No Fear!!

이대호 9경기 연속홈런!!

취미/스포츠 2010.08.14 17:47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이대호가  해냈다. 9경기 연속홈런이다.

어제 8경기 연속홈런을 목격하고 그가 기록에 연연하지 않는 강심장의 사나

이라고 생각은 했었으나

이렇게 가볍게 기록을 9경기로 이어나갈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기록연연하는 롯빠 여친님이 그의 9경기 연속홈런을 확신했으나

나는 그 "연속"기록에 대한 압박감에 8경기에서 멈추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대호의 마인드는 정말 그 덩치 만큼이나 넓고 단단했던거 같다.

KIA 선발 양현종이 볼넷 5개의 난조속에 김희걸로 바뀌자 바뀐 투수와 빠른

승부(아마도 초구를 친것으로 기억된다)를 가져가서 대기록을 작성했다.

6경기, 8경기 연속홈런 그리고 오늘 9경기 연속홈런의 기록의 현장을 중계로

나마 목격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다.

똑딱이 군단 로떼에서 홈런과 관계된 대기록이 나오게 될줄이야...

그 옛날 발로 야구하던 로떼 타자들이 넓은 홈구장 탓을 했던 때를 생각하면

이대호 홍성흔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이대호 팬클럽 들어야할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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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야구는 내 성미에 차지 않지

취미/스포츠 2010.07.30 02:56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나의 직관은 평범함을 거부한다.

 

** 나의 직관일지 **

 

* 5월 9일 (일) 두산전 11:1

- 선발 변신을 선언한 두산 임태훈의 시즌 선발 첫 등판. 시원하게 적응시켜줬으며 기분까지 좋게함. 기꺼이 테스트베드역할을 해주었으며 내가 이성열 좋아하는건 어찌 알았는지 홈런포까지 선물함.

 

* 5월 11일 (화) SK전 21:11

- 박종윤의 만루홈런으로 1점차인가 2점차까지 따라갔고 그 상황에서 친구에게 "오늘 야구 재밌다 직관할걸"이라는 문자를 받으며 'SK에게 이기는 로떼 목격'이라는 부푼 꿈을 안았지만  결과는 10점차 패. 하녀 포스터 문구가 생각남...(줬다가 뺐는건 아니잖아요.) 이 경기 이후로 몇몇 로떼팬들은 "투수진이 21점으로 잘 막아 주었는데도 타선의 부진으로 졌다"라며 실성하기도 함. 한 이닝에 4점정도 잃을때까지는 열받더만 그 이후로는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였음.

 

* 7월 29일 (목) KIA전 12:5

- 듣도보도 못한 사이클링홈런이란걸 쳐맞으며 김연아, 박태환에게서나 기대할법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함. 이용규에게 한이닝 최다 타점 신기록을 선사하며 또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하였으며 각 팀의 똑딱이 4번타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줌. 그 현장을 목격했다는 것이 기쁜일인가 슬픈일인가 모르겠지만 앞줄에 왠 미친 KIA팬 아줌마가 좋다고 흔든 물통이 그만 잘못날아와 우리 여친님을 강타... 그 아줌마랑 싸운다고 용큐의 대기록은 신경쓰지 못했음. 더 웃긴거는 그 아줌마는 남편이 오자 갑자기 로떼를 응원하기 시작함... 이뭥미... 결국 나한테 부산 시댁에서 쌓인걸 표출하는 거였음. 참내... 그런건 남편이랑 밤에 풉시다.

 

*****

1. 개막전 및 이긴경기도 있었으나 개막전은 별 임팩트가 없었고 이긴경기는 불쌍한 넥센전이었으므로 생략함.

 

2. 이 글의 주제 : 그래도 4위다.

드디어 주말인가? 주말3연전 예상 (롯데:한화)

취미/스포츠 2010.06.11 01:08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드디어 주말이다. 주말3연전! 야구팬들의 마음을 설래이게하는 바로 그 단어! 주말 3연전.

아마도 야구팬들은 각자 좋아하는 팀의 성적에 30~40%정도의 영향을 받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나의 로떼는 이번 주말 3연전에 기다리고 기다렸던 한화를 만나게된다.

그런데 워낙 이 팀들의 성향이 비슷하다.

로이스터 감독이 부임한 이후 공격적인 야구로 재탄생한 롯데 자이언츠.

그 옛날 전준호 이종운 김응국 박정태 김민호 등을 앞세워 소총부대로 각인되었던 로떼가 시대때도 없이 멀티홈런 경기를 기록하며 승승장구를 치고 있다는 것에 상당히 놀랍다.(그때문에 세밀한 제구력, 세밀한 수비를 지향하는 SK에게 맨날 당하는 거겠지.)

대한민국 4번타자 이대호가 눌릴정도로 기세가 등등한 거포로 다시태어난 홍성흔, 발톱이 빠져도 홈런치는 카림 가르시아, 포스트 박경완을 꿈꾸는 강민호, 그외 발빠르고 한방이 있는 손아섭, 전준우 등이 포진한 타선은 어떻게 탄생한 것인가??

프로라면 가진 능력을 최대한 키워내어 발휘하는 그런것이라는 생각을 가졌던 나로써는

그 옛날 선수들도 충분한 장타력을 가지고 있었을텐데

감독을 위시한 코칭스테프의 성향에 따라 이렇게도 팀이 변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울 따름이다.

3연전 선발 예상투수로 장원준 송승준 조정훈을 생각하는데

장원준 송승준은 워낙 기복이 있는 투수들이라 예상한다는 자체가 남들보기 우스운 이야기다.

예상하면 뭐하나 틀리면 기복탓 맞아도 기복탓인데.

장원준은 전 선발등판에 호투했으므로 이번에는 5이닝 4실점 정도의 투구를 예상해본다.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할 수도 있겠지만 불안한 운영을 보이지 않을까? 꾸준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변수는 광저우로이드다.

송승준은 강한 직구를 가지고 있고 승부구를 이용하기 때문에 장원준보다는 기복이 심하지 않다고 본다.

5이닝 3실점 정도의 투구를 예상해본다.

조정훈은 어깨가 아프기 때문에 같이 야구하는 친구의 예상이라면 류현진 조정훈 맞대결을 예상하는데

만일 그렇다면 조정훈이 밀릴리라 본다. 포크볼은 어깨가 아프면 구사하기가 힘든 구질로 알고 있다.

그리고 저번 경기에 포크각도가 좋지 않았고 포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자하는 시도를 보이고 있으므로 조정훈이 밀리지 않을까본다.

 

한화는 로떼와 성향이 비슷한 타격의 팀이다. 워낙 투수력이 나쁜점도 있지만

최진행 김태완 그리고 정원석등의 잘 모를수있는 선수들이 최근 맹타를 보인다.

특히 홈런선두 최진행앞에 주자를 두면 안되는 점이다.

다행히도 한화는 테이블 세터진이 약하므로 볼넷을 조심하면 솔로홈런 정도로 막을 수 있지 않겠느냐 예상해본다. 그렇게만 된다면 속이 타는 쪽은 류현진일 것이다.

새로 영입한 장성호 이야기도 빠질 수 없겠지만 이적 첫게임에서 대타로나와 삼진을 당한것은 그리 주목할 일은 아니다.

장성호 정도의 선수에게 예우와 사기진작 차원으로 첫경기 출장은 당연한 일이고 더더구나 KIA에서 2군에 있었다고 하더라도 이적하자마자 2군에 보낸다는 것은 이적해온 선수에 대한 예의가 아니기 때문이다.

장성호의 컨디션은 아무리 그가 베테랑이더라도 로떼전에서 5타수 3안타정도의 맹타를 보일만할 정도로 회복되지는 않을 것이다. 장원준의 슬라이더, 송승준의 커브는 아무리 기복이 있다하더라도 최하 1.5군 수준의 퀄리티를 가질것이기 때문이다. 장성호는 너무 오랫동안 2군투수들의 공을 보았다.

한화 투수진은 류현진 이외의 퀄리티스타트를 보장할만한 선발투수가 보이지 않으며

양훈과 엇비슷한 불팬이 보이지 않는다. 로떼 타선의 지금 타선이라면 넥센과의 3연전의 2게임처럼 초반에 승부가 갈릴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연전 예상 승수는 로떼 2 : 1 한화 정도로 예상해본다. 1은 류현진 등판이다.

로떼가 이러한 승수를 기록하기 위해서는 초반공략이 반드시 필요하다. 선발진이 약하고 불팬이 불안하다면 초반공략이다.

선발진이 약한데 초반에 공략을 못한다면 자칫 꼬이는 야구를 할 수 있다. 또한 한대화감독은 지키는 불팬야구로 한때 이름을 날린 삼성의 수석코치였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한화가 2패 1승을 뒤엎기 위해서는 마찬가지로 로떼 선발을 빨리 내려야할 것이다. 로떼역시 임경완 이외의 승리 계투조가 없으며 김일엽은 홈런공장 노조위원장이므로 장타력이 있는 한화는 초반 공략을 통하여 로떼의 불팬진과 상대하는 편이 유리하다.

 

이상 예상끝. 이번 3연전은 로떼의 2승1패를 예상하지만 스윕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관전하겠다.

힘을빼자...

취미/스포츠 2010.06.01 13:18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이때처럼 힘을 빼자...

먼저 원본기사를 본 페이지 주소는 다음과 같다.

출처가 다음과 같다는 이야기이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3281840

 

재미난 기사다. 영국사람들이 얼마나 월드컵 우승에 목이 말라있는지 보여주는 기사다.

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를 운영하는 영국이 월드컵같은건 재미없어서 안볼줄로만 알았는데

자국에 대한 긍지때문인가? 꽤 대담한 답변들이 많이 보여서 나도 한번 해볼까한다.

물론 나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월드컵 우승을 한다면?" 으로 대답해본다.

 

1.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잉글랜드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1년간 섹스를 하지 않아도 좋다'

잉글랜드 : 12%

나 : 음. 이건 취향의 문제인데. 그런데 내 생각엔 8강정도만 올라가도 감격에 겨워 그런일은 없지 싶다. 그래서 NO.

 

2. '잉글랜드가 1966년 이후 44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오른다면 12개월간 집안일을 하겠다'

잉글랜드 : 33%

나 : 집안일을 하는 것은 어느나라 남자나 다 똑같은가 보다. 이 문항에 답변한 잉글랜드 팬들이 다 남자라는 보장은 없지만ㅋㅋ. 대한민국이 우승한다면 집안일 뿐이야? 분리수거 반상회도 내가 나간다.

 

3.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위'로 선정한 셰릴 콜과 하룻밤도 '잉글랜드가 우승할 수만 있다면 거절하겠다'

잉글랜드 : 51%

나 : 셰릴 콜의 섹시함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51%인거보니 답변자들이 자신의 하룻밤에 대해 자신감이 넘치는 모양이다. 아님 모두 여자이거나. 나는 잠시 고민해보다가 거절할 생각이다. 고민은 동물적인 남자로서, 거절은 한사람의 남자로서이다.

 

4. '잉글랜드가 정상에 설 수 있다면 여자친구도 기쁜 마음으로 차버리겠다'

잉글랜드 : 10%

나 : 그정도로 대한민국의 월드컵 우승을 염원하는 축빠는 아니다. NO.

 

5. '이탈리아 출신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면 그에게 기사 작위나 영국 시민권을 줘야 한다'

잉글랜드 : 대다수

나 : 당연하지. 우리나라 같으면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해야한다.

 

--롯데가 패넌트레이스 & 포스트 시즌 우승을 한다면??--

 

하아... 내가 적어놓고 내가 심각해졌다.

이걸 바로 자기 무덤 팠다고 표현하는 것인가?

물론 이런일이 없을꺼라는 자학에서 마음은 편하다.

사실 축구대표팀 월드컵 우승보다 로떼의 패넌트레이스 및 포스트 시즌 우승을 더 보고 싶다.ㅠ

아무튼! 질문을 바꾸어 대답해보고자 한다.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1. '롯데가 통산 최초의 패넌트레이스 우승, 18년만에 세번째 포스트시즌을 차지한다면 1년간 섹스를 하지 않아도 좋다'

-> 음 글쎄...4~5개월은 약속을 지킬수 있을거 같다.

 

2. '롯데가 통산 최초의 패넌트레이스 우승, 18년만에 세번째 포스트시즌을 차지한다면 12개월간 집안일을 하겠다'

-> 당연하다. 분리수거 반상회 집뜰이 음식장만까지 책임지겠다. 물론 부모님께 3개월에 한번씩 홍삼 세트를 사드리겠다.

 

3.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위'로 선정한 셰릴 콜과 하룻밤도 로떼가 우승할 수만 있다면 거절하겠다'

-> 신성한 우승을 위해서 하룻밤 정도는 가볍게 웃어넘길 수 있다. 그저 하룻밤일뿐. ㅋㅋ

 

4. '로떼가 정상에 설 수 있다면 여자친구도 기쁜 마음으로 차버리겠다'

-> 어리석은 짓이다. 내나이 29세. 로떼의 리그 스윕을 내 생애 보겠냐만은 그러다가 내사랑하는 여친을다음생애에 만날수는 없는 노릇이다!

 

5. '미국 출신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로떼를 우승으로 이끌면 그에게 로떼 임원자리나 대한민국 국적을 줘야 한다'

-> 마음은 그렇지만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그런것에 흥미나 있을까?

 

 

 

문리바

취미/스포츠 2010.04.28 13:55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그랬구나 "문리바"!!

'리바운드를 지배하는 자가 경기를 지배한다'는 사직구장 옆동네에서 하는 말인줄 알았는데!

정말 그때 집에서 저녁먹으면서 본걸로 기억하는데

이걸 보니 그때 야채참치를 반찬으로 먹었던 기억까지 나는군.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 강한 인상을 남겼었지.

파워포워드 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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