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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8 이런저런생각

라면먹고 TV 좀 보다가 자려고 했는데 TV속에 딱히 재밌는것도 안하는데 재밌는것 찾다가 시간 다 보내고
컴터 앞에 앉아서 야구 축구 스포츠 기사를 좀 보다가 다시 TV를 틀어서 별 말도 안되는 케이블방송이나 좀 보고
이제 진짜 자야겠다 마음먹고 TV끄고 눈을 감으니
저번주까지 나를 괴롭힌 영어논문의 에피소드들이 스쳐지나가고, 우여곡절 끝에 가게되는 러시아, 거긴 어떤 곳일까 기대되고
가게되면 원준이형님 엽서한장 붙여야 하는데 과연 내가 그곳 포스트오피스를 잘 이용할 수 있을까
원준이형 말고 누구한테 쓸까 생각하면서 소중한 친구들 지인들 하나하나 떠올려 보고
그때쯤 되면 그들중에 한명은 여자친구가 있지 않을까 잠깐 생각해보다가
몇달전에 한번 보고 마음이 설래였다가 잊고 있는 중에
며칠전 우연하게 또 보게된 이뻐보이는 편의점 아가씨 생각이 불현듯 떠오르네..
그런 생각이 드니 어떻게 말붙이면 좋을까 이 나이먹어도 그런 설래임은 여전한 것이 아직 순진한걸까 ㅎㅎ 다행이다...이럴때가 아니다 내일 할일이 많은데 자야지 다시 마음을 먹으니,,,
내일 랩비 관리 통장 만들어야 하는데 랩비는 어떻게 모으지 생각하다보니 선배님들께 손을 좀 벌려볼까 생각에 실험실 홈커밍데이는 어떻게 계획을 할까 고민도 되고
KCC2008 논문 내일 성훈이형에게 보이기로 했는데 요약 서론 걱정도 좀 되고...
이런생각 저런생각에 잠이 잘 안오는구나...